즐거운하루

초보농사꾼들의 농사이야기

옥상사랑 2012. 4. 23. 16:14

포천의 주말농장에 트렉터를 빌려 땅을 고르고 그 위에 비닐을 덮는 작업을 하였다.

땅 주인이신 사장님께서 시범을 보여주시고 우리는 그대로 따라가며 비닐을 덮는데

워낙 큰 땅이라 일하는게 장난이 아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요령이 생겨 처음보다는 쉽게 작업할 수 있었다.

가져간 비닐이 부족해서 사장님께서 쓰시던 비닐까지 주셔서 오늘 할 일을 마치니

마음이 한결 뿌듯하다.

윤집사님,최집사님 그리고 나까지 3명이 열심히 작업하니 대풍을 기대하며...

4월 20일(금) 오후에 작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