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하루

옥상정원에서 만찬을 즐기다

옥상사랑 2012. 6. 11. 15:08

수십년지기 친구들과 식사할 겸 옥상정원에 초대했다.
나이가 들면서 여러가지 이유로 참석하지 못하는 친구들이

늘어나는것을 보면서 조금은 아쉬움이 남는다.



잘난놈, 못난놈 할것없이 어릴적에 보아온 친구들이라

와이프들과도 허물없고 아이들도 서로 친구들로 크고

있지만 한번 만나려면 여간 힘든게 아니다. 




모두가 행복했으면 좋으련만 인생사가 다 우리들 뜻대로만 되질 않으니...

몸이 아픈 친구와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는친구,

아이들이 원하는 대학엘 가지못한 친구...

이런 저런 이유로 이번엔 못봤지만

다음번엔 어려움을 모두 극복하고 웃는모습으로

볼수 있기를 기원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