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중순에서야 3월에 있었던일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하루를 쪼개서 다니느라 차분히 지난달에 한일을 작성할 수 없어 이제야 문안인사를 드립니다.
올해 진행할 제안서 작성한게 3월달에 발표나는데 다행히 선정되 계획한 내용을 진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모두가 감사한 일이지요~~
1. 도시농업활동가 강의진행중~~
1년을 함께할 도시농부님 들과 이론과 실습을
통해 재미난 수업을 진행중입니다.
월요일 저녁엔 이론수업과 토요일엔 실습이
진행중인데요. 토요일엔 행사들이 많아 실습
참여자가 많진 않아 쬐끔 아쉽지만 꾸준히 참
여하는분들과 텃밭만들기등 힘쓰는 일들을 하고
있어요.
3월텃밭은 우리들만 실습하고 있어 한가합니다.
텃밭분양이 끝나는 4월초부턴 많은분들이 오시겠죠
1년동안 재미나게 텃밭에서 놀아보시죠
2. 허브재배과정 강사단 세팅완료
작년에 "사)허브협회"와 MOU체결하 고 강사진을
초청해서 배운 내용을 겨울동안 더 공부해서
드디어 우리단체에서 허브재배과정 강사단을
세팅했습니다.
지금까진 교육 공급자(박사,교수등)와 수급자
(일반인)로 나눠져있어 일반인은 교육만받고
활용할 길이 별로 없었는데 도시농업활동가를
양성해서 일반인도 얼마든지 강의가 가능한것을
실증적으로 보여주는 기회가 될겁니다
활동가분들이 분야별로 나눠 열심히 준비했으니 기대하세요
4월에 허브재배과정을 이분들이 이끌고 가실겁니다.
작년에 "노원을 꽃으로 덮자"라는 구호아래 해바라기심기운동을 전개해서 많은 시민들이 동참해주셨고
"도시에 생명을 심자"라는 내용으로 허브작물을 심고 가꾸는 운동을 시작합니다.
허브는 온 국민이 사랑하는 작물이고, 꽃과 잎, 줄기등 활용가능한게 많죠
꽃을 주제로 선정한 이유는 노원에서 도시양봉을 시작했고, 올해 협동조합으로 발전하고 있어 시민들은
도시양봉이 잘되도록 도심 곳곳에 허브나 해바라기같은 꿀이 많은 꽃들을 심자는겁니다.
우리가 양봉을 하진 않지만 잘되도록 돕는 역할은 도시농부의 의무이기 때문입니다.
중계동 천수텃밭에 대규모 허브재배단지를 만들려고 기획중이예요
예쁜 꽃들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3. 마들장 기획회의
하나의 행사를 기획하기 위해 몇번이나 모여야할까?
좋은 아이디어를 모으로, 또 모아만드는 마.들.장 장터
6회를 열기로 했으나 4로 줄이고, 1회는 전체 워크숍을
통해 내실을 기하기로 결정하고 4월 16일(토)에 성대하게
개최할 예정입니다.
실질적인 도농교류가 될 수 있도록 농부님들을 초청하고
그분들이 도움될 수 있도록 완판될 수 있도록 돕는게
우리들의 일인데~~~
수공예와 먹거리팀도 세팅되어 내실있는 마들장을 기대해요
이번주 토요일인 4월16일(토) 오전11시~4시까지 진행예정이며,
7호선 하계역1번출구에서 100M 직진하면 행사장이 나와요
가족들과 산책겸해서 나들이 오세요.
지갑두둑히 채워서요~~ㅎㅎㅎ
4. 옥상텃밭 시스템을 보완하다
옥상에 텃밭만든지 4년정도 지났는데 텃밭에 물소비가 많아 개선하기 위해 흙을 퍼내고 밑에
약간의 물이 고이 도록 시스템을 보완했습니다.
약4cm정도 물을 가두고 심지로 흙과 연결해
물절약하는 방법을 실현하려고 합니다. 시간이
지나면 물이 썪을수 있다는 우려도 있지만 일단
제가 해볼게요. 이 방법이 옥상텃밭 만들때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물을 조금이라도 절약
할 수 있다면 가치있는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한여름엔 물을주어도 증발이 빨라 다시주는 수고를
덜 수 있고, 텃밭가꾸는일이 한결 수훨해질겁니다.
5. 도시농부 시농제 개최하다
올해로 3번째 진행되는 시농제 행사가 중계동 천수텃밭에서 진행되었습니다.
노원도시농업협의회가 시민들과 함께 모여 막걸리와 떡을 나누며 인사를 나누는 자리인데요
김성환구청장님과 직원분들도 많이 오셔서 담소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1인미디어의 대가이신 변흥섭선생께서 시농제의 시작부터 끝까지 글과 영상으로 자세히 소개해
주셨으니 아래를 클릭해 보세요 (영상이 6편이나 있어 골라보는 재미가 솔솔합니다)
http://blog.naver.com/gagutalktalk/220675499643
6. 우리동네 텃밭음악회에 초대합니다.
4월 23일(토) 오후 5시30분에 중계동 천수텃밭에서 텃밭음악회가 열려요.
배꽃이 만발한 배나무아래에 들어와 옹기종기 모여앉아 시와 음악을 들을수 있는 낭만을 선물합니다.
땅거미가 어스륵하게 내려안고 달빛이 우리품에 안기며 배꽃의 은은한 향기를 느낄 수 있는
천수텃밭만의 매력을 느끼실겁니다.
"梨花에月白하고 銀漢이 三更인제一枝春心을 子規야 알라 마는
多情도 病인양 하야 잠못들어 하노라 "
- 李 兆 年 -
이렇게 3월과 4월의 소식을 전합니다.
늘 행복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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