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저는 윤채련집사님의 둘째아들 이은수라고 합니다.
34~5년전 친구따라 구로동교회의 주일학교에 서너번 다닌적이 있었습니다.
교회라는 곳을 이때 처음으로 알았고, 주일학교에서 봉사하시는 선생님을 따라 창경원이라는 곳도
그때 처음으로 가보았던것 같습니다.
시골에서 자라다 서울로 이사 온지 얼마되지 않았고, 집안형편도 넉넉치 않아 서울 나들이는 꿈도 꾸지 못할 그런 때, 주일학교 선생님께서 동물원을 데리고 가시고,,,,,,
그때 교회는 참 좋은곳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러나 어떤 연유인지 기억은 없으나, 그 이후 교회를 다니지는 않았습니다...
고교시절에 친구들과 같이 구로순복음교회의 고등부에 등록하고 부터 지금까지 하나님을 영접하고 온 가족이 주님을 영접하는 행복한 가정으로 거듭날 수 있었던것은 초등학교시절에 한알의 복음의 밀알이 우리 가정에 떨어져 몇년동안의 잠복기를 거쳐 서서히 피어난것이 아닌가 생각됨니다.
그런 연유가 있는 구로동교회에 우리 어머니께서 등록하시고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생활하시는것을 보며, 다시한번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구로동에도 수많은 교회가 있는데 하필 구로동교회에 다니시다니???
어머니께서 하나님을 영접하신후에 감사와 즐거운 생활을 영위하시니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
자식들이 모두 출가하여 홀로 계시는데 목사님, 권사님들과 교재하시며, 봉사도 하시고, 여행도 다니시는것을 볼때마다 고맙고 감사할 따름입니다.
구정 연휴때 목사님의 말씀에서 가정의 중요성과 행복을 느끼며 배우는 구로동교회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며 교회의 진정한 가치가 바로 이런것이 안닌가 생각해봄니다.
끝으로 성가대 지휘자집사님~~~
연습중이신데 사진찍느라 연습을 방해해서 죄송합니다.
예쁜 맘으로 용서해 주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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