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상정원 소개

안녕하세여~~

어쭈냥님이 예쁘게 체소를 가꾸시는 모습이 보기좋아 저도 제 건물 옥상에서 키우고

있는 나무와 채소들의 이야기를 하나씩 풀어가면서 초보 도시농부의 꿈을 나누려합니다.

아래 건물은 원룸인데 옥상에 정원을 꾸며서 채소를 키우고 있답니다.

짜~~짠  옥상에 있는 나무들을 소개할게여

아래 보이는 나무는 블루베리나무입니다.

3~7년 된놈들로 심어서 블루베리를 실컷먹으려고 했는데 잘못키웠는지 

큰놈들의 열매는 말라서 떨어지고있고 작은놈들만 열매를 맺고 있어요

왜 그러는지 아시는 분~~~ 알려주시와요

 

참고로 화단크기는 2.8m x 1.1m 랍니다.

  

두번째 화단이예요

이곳은 분재원이라고 이름을 붙여봤어여

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식물들을 옮겨놨어요

몇놈은 직접 심은것도 있는데 자생적으로 씨가 날라와서 식물군을 이루고 있습니다.

뒤에 있는 나무들은 바람을 막기위해 심은거고요~~

 

화단 크기는 3,6m x 1.1m입니다.

다음은 꽃동산입니다

나름 다양한 꽃들을 심었는데 꽃은 다 떨어지고 숲만 무성해졌습니다.

옥상인 관계로 흙대신 펄라이트를 사용했는데 꽃이 금방 떨어져서

고민입니다.  잘 키우고 싶은데 ㅠㅠ

 

화단 크기는 2.6m x 2.1m정도입니다.

 

파고라 쉼터를 만들었습니다.

원룸식구들이 편히 쉬면서 담소를 나눌 수 있는 장소 ㅎㅎ

근데 제가 제일 많이 애용해요

크기는 3.1m x 3.6m 랍니다.

시원한 바람과 탁트인 경치가 짱!!!

옥탑에 올라가서 본 모습이예요.

등나무가 빨리 자라서 파고라를 덮으면 멋질것 같은데

이재나 저재나 기다려 봅니다.

 

제가 성질이 무지 급해요.

그래서 화분에 호박과 수세미를 심어 그늘을 만들려고요

 

 

파고라 옆으로 채소밭

상추하고 이것저것을 마구 뿌렸더니만 완죤 정글이 되었습니다.

매일 띁어도 계속자라는 예쁜 채소들~~~

전에는 돌계단을 놨는데 자리를 많이 차지해서

나무로 징검다리를 놓았어요

왼쪽에서 크고있는 놈들이 포도나무 한그루, 방울토마토 5주정도?

오이와 고추들이 크고있어요

 

이 텃밭의 크기는 2.77m x 3.1m

주변분들께 인심 팍팍 쓸수있을 정도의 채소 수확이 가능하답니다.

제일 맘에들어요

그 옆에는 대형화분을 만들어 블루베리와 단풍나무,앵두나무,

보리수나무, 그리고 주목나무를 심어 작게나마 환경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에서 심었답니다.

개략적으로 우리 식구들을 소개해 드렸으니

다음부터는 각자 나무나 식물 그리고 채소들이 커가는 이야기를 올릴게요.
처음 키우는것들이라 모르는것이 많아 님들의 조언이 꼭 필요해요.

당장 해충들로부터 무지막지한 공격을 받고있는데
농약을 주자니 찝찝하고~~

 

친환경적이면서 해충을 박멸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시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