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인천도시축전을 다녀와서..

옥상사랑 2009. 10. 5. 00:38

추석연휴에 가족들과 인천시에서 개최하는 도시축전엘 다녀왔다.

야간개장에 맞춰 오후늦게 출발하여 5시정도에 도착하니 바다바람이 시원하게 느껴진다.

화창한 가을날씨에 적당한 바람까지 불어주니 시원함을 느꼈지만 반팔차림으로 준비없이 온덕에  조금은 추위를 느끼며 여기저기 구경을 하였다 

첫번째 들른곳은 주제영상관, 관람객들의 틈속에 우리 가족들도 차례를 기다리며 실내에 들어가서 입체안경을 받아들곤 영화가 시작되길 기다려서 간단한 마술을 구경하곤 인간과 기계와의 휴머니즘에 대한 내용을 발전하는 송도의 미래와 연결하여 만든작품인듯 한데......

내용의 구성이 황당하다?

엄청 발전된 도시의 모습을 재난영화로 만들어 버렸으니, 이게 송도신도시와 연관된 영화의 이미지와 어울린다고 생각되서 처음으로 보여주는 영화란 말인가???   급실망!!

두번째의 로봇들을 전시하는 곳에 들르니 여러가지의 로봇들이 전시되어있어 어린이들이 좋아할 곳이었다.

야외 곳곳에는 다양한 공연이 진행되고있고, 저녁이 되니 차가운 가을 느낌을 받아 조금은 춥다는 생각이 든다. 세계의 여러가지 볼거리들을 곰인형으로 만들어 놓은곳은 어른들도 흥미롭고 재이있어 관심이 많이간다. 

야외에 전시된 조각상들과 곳곳에 만들어진 터널속의 희안한 과일들이  "이상한나라의 엘리스"를 연상난다. 

분수대에선 노래에 맞춰 분수가 다양한 연출을 하는 모습이 아름답고 이체롭다.,

저녁이라 아름다운 꽃들로 수놓은 광장을 보지못하고 야경에 흠뻑젖어 이리저리 돌아다니느라 발이아파 집으로 가려는데 진행요원이 조금있으면 래이져쏘와 불꽃놀이가 시작한다고해 다시 분수광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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