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아무리 버틴다해도 세월앞엔 장사가 없나봅니다.
양지바른 곳엔 개나리가 수줖은듯 살짝 얼굴을 내밀기 시작했습니다.
겨울이 심술을 부리며 투정하지만 봄은 오고야 말았지요^ ^
2013년 첫 병원연주회도 그렇게 시작되었지요
화사한 의상을 입고 "사운드 오브 뮤직"을 앙징맞게(?) 부르는 모습이 예쁘네요.
원래 남성복장을 반바지에 맬방을 하려했는데 대원들의 원성이 자자해서 긴바지로 바꿨다는 ~~
형형색색의 스카프가 아름답네요
역시 포인트를 줘야 합니다. 김소영집사님은 알프스 소녀같네요
이어서 재능기부로 "앙상블 시나위"팀에서 국악을 멋드러지게 불러주셔서 환우분들의 열화와 같은 박수를
받으시는군요. 눈에 띄는 미모의 연주자에게 계속 눈길이 가는건 자연스런 현상이죠^*^
연주도 잘하시고.....
"앙상블 시나위" 팀은 의상도 특이하시고 연주도 힘이있어 국악계의 큰 별이 될것 같습니다.
좋은 연주 잘들었습니다.
우리 공연의 단골손님이신 "팬 플룻 합주"입니다.
전보다는 인원이 조금 줄으셨네요. 팬플룻의 오묘한 음색이 좋습니다.
소망의 찬양으로 "예수 믿으세요"와 "축복하소서"등을 부르시며 1시간가량의 공연을 진행했습니다.
한결같은 마음을 가진 언더우드 찬양선교단~~~ 자랑스러워요
공연을 마치고 단체사진이 빠질 수 없죠^*^
이제는 모두가 환한 미소와 모두가 보일 수 있도록 대열을 잘 서주시는군요.
그래서 반복학습이 중요하다니까.ㅎ ㅎ
매번 느끼지만 찬양봉사하시는 언더우드 대원들의 표정은 정말 아름다워요.
모두 평안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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