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상정원꾸미기

서울대학교내 "마이가든 작은 음악회"

옥상사랑 2013. 7. 1. 15:11

마이가든 옥상에서 외국인 학생들과 함꼐하는 작은 음악회에 초대되어 함께하였습니다.

얼마전까지 양귀비꽃이 화려한 자태를 뽐내더니 모두 죽고 새로운 꽃들이 싹이 솟아나고 있었습니다.

또 어떤 꽃들이 자랄지 궁금합니다, 

 

토요일 오후 5시에 시작하여 강당안에서 국악악기인 단소연주를 듣고, 한무영교수님꼐서 외국인 학생을 대상으로

영어로 강의하시는군요.

 

강연이 끝나고 2층 테라스에서 옥상에서 기른 쌈채소를 갖고 비빔밥을 관악농부님들과 함께 먹었습니다.

KBS1의 생로병사팀과 여러 방송매체에서 열띤 취재도 하셨고, 저에게 인터뷰도 요청하셨는데 TV에 나올런지?

외국학생과 국악악기 연주와 막걸리를 옥상텃밭에서 먹으니 기본이 새롭습니다.

 

옥상에서 작물을 키우기 힘든 시기가 다가오고 있죠.

장마와 뜨거운 햇빛이 있어 아무래도 농부도 힘든 시기입니다.

이 시기를 잘 극복할 수 있는 지혜가 필요한데 말이죠~~

 

신선한 옥상음악회가 좋았습니다.

이 행사가 지속되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