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농업축제 두번째 마당이 마포늘장에서 열려요

이번주 토요일(18일) 오후3시~저녁9시에 마포 늘장(공덕역1번출구)이라는 곳에서 서울도시농업축제가 열림니다. 주제는 "100인농부 이야기"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계신 도시농부님들의 노하우를 알려주실거예요

 

마포늘장은 경인선 철길이었던곳에 공원을 만들면서 상설 도시농부시장을 운영하고 있는곳이예요

노원에도 경춘선철길이 공원화사업이 진행중인데 늘장같은 곳이 만들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이번축제에 노원에선 5분의 도시농부님들이 참여하시는데,

옥상텃밭의 초고봉인 고창록농부님과

아파트에서 음식물쓰레기를 퇴비로 만들어 마을기업까지 성장시킨 변영수농부님,

잡초로 여기던 풀을 맛있는 요리로 발전시킨 서명갑농부님과 풀자고팀의 풀요리부스

지하에서 버섯재배를 성공시킨 하계2동주민자치회와 최재린농부님

그리고 시도때도없이 "빗물은 자원이다"라고 외치는 이은수농부까지...

 

노원을 대표하는 분들이 출전하시고 다른지역과 정보교류도 가능합니다

 

특히 이번엔 지하에서 직접키운 버섯을 판매하려해요

아파트 빈 지하공간을 활용해 키운버섯을 구매하셔서 집에서 요리로 드셔보시면 어떨까요

 

야시장으로 열리는 서울도시농업축제 한마당 구경오세요

 

마포늘장에서 기다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