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에 공연하기로 예정됐는데 메르스라는 세균때문에 속적없이 무너져가는 대한민국의 일원임을 느끼며 10월로 연기된 공연이 13일에 열렸습니다. 근 1년 넘게 준비한 공연이었죠
언더우드찬양선교단은 1999년에 설립되 신촌세브란스병원의 환우를 위해 찬양과 기도로 섬기는 자비량선교단입니다.
매주 목요일 저녁7시에 병동찬양과 연습하며 섬기는 귀한 선교단이지요
이번이 9번째 정기공연인데 올해는 카자흐스탄의 오나쉬(여 17세) 환우의 심장수술비를 전액 후원할 예정입니다.
2013년 정기연주회 수익금은 케냐환우 벤슨(6세 남) 쳅품바(20세 여)의 수술비로 전액(509만원)을 후원했습니다.
자~~
이젠 공연 이야기좀 해볼까요?
도시농업 교육때문에 시간을 쪼개 공연장엘 도착하니 저녁7시.... 전 공연준비에 전혀 도움도 드리지 못한 스텝입니다.
잠시 눈도장 찍고, 최집사님이 사주신 저녁먹고 뒤에서 기록을 남기기 위해 카메라로 셔터를 누르는데 소리땜시 죄송^*^
포인트만 잡고 꼭 필요한 부분만 남기려 했으나 공연모습이 예뻐 사진기가 많이 작동했군요.ㅎㅎ
첫번째공연은 미사곡~~
키리에~~
초신자도 오시기에 음악이 어려울줄 알고 걱정했는데 이번 키리에는 재미있군요.
다른곡인가?
배경에 가사를 올려주시니 신선하고 알아듣기도 좋고 잘하셨어요
찬양 참 잘하죠^*^ 정말 잘했어요
근대요
중간에 너무 긴 대기 시간때문에 조금은 지루한감도 있었다는 사실 ㅠㅠ
저녁시간이라 시계를 보는 분들껜 긴 시간입니다.
앙상블시나위 국악찬양 팀은 의상과 파워에다 섬세하기까지 거기에 멋진 선남선녀가 신나게 곡을 연주하니 관객분들의 환호가
터짐니다.
공연의 수준을 한껏 올려주는 귀한 공연이었습니다.
뮤지컬 "사도바울" 반주로 봉사하는 권미지작곡가의 초연작품입니다.
뮤지컬을 좋아해 여러번 뮤지컬로 바울작품을 보았지만 이번이 최고였습니다.
짜임세있고 곡이 힘차고 메세지도 좋았구요...
이제 이 뮤지컬을 전곡으로 더 확장해서 1시간정도로 만들어 공연하면 좋을것 같습니다.
총10곡정도로 확대하면 명성황후 못지않은 대작이 나올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권미지작곡가님 기대할께요
곡과 율동의 다체로움이 시립합창단에서 보는것보다 더 화려했습니다.
다양한 안무를 짜고 익히는데 꽤나 고생하셨겠어요.
근 1년 넘게 준비한 모습이 나타납니다.
짜릿한 감동을 느끼는 사도바울~~
한마디로 킹, 왕, 짱!!!
6월에 공연했으면 좋았을텐데 메르스때문에 모든 공연이 연기되 10월에는 대한민국이 축제들로 넘쳐나서 많은분들이
힘든 시기였습니다.
우리 공연에도 그 여파가 있는것 같았어요.
지난 8회 공연때와 비슷한 관객이 오신것 같다는 느낌입니다.
찬양과 봉사, 후원으로 이뤄지는 아름다운 공연을 잘 마무리하고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언더우드찬양선교단의 발전을 기원합니다.
수고많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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