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천사랑

지방선거에 바라는 마음

옥상사랑 2010. 5. 8. 23:15

우리나라도 지방자치가 정착되어가고 있어 분야별 또는 직군별로 해야할 일들이 나누어지고있다.

"정치"는 국민을 편안하게 해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는데 우리의 현실은 "정치"가 국민을 힘들게 하고있는 안타까운 느낌이 든다.

 

리더쉽의 부재를 뼈져리게 느끼며, 하루속히 각자의 본분으로 돌아가 국민이 화합할 수 있도록 당리당락보다 보편적 합리성을 가진 국민이 편안한 생활을 누리는 그날이 오길 기대해본다.

 

6월 2일이면 다시 4년을 책임질 지방자치의 일꾼을 뽑는 시장과 구청장,시의원,구의원등등 수많은 사람들이 한표를 호소하며 90도로 인사하는 모습을 보게 되는데 당선되면 유권자의 머리위에서 군림하는 모습을 너무도 많이 경험했던 탓에 오래전부터 지역일꾼들의 일하는 자세와 모습을 세심하게 관찰하였다.

 

말과 행동이 다른 사람과, 당선후에 목에 힘이들어가 자기가 최고인양 떠드는사람....

이젠 우리 유권자들도 합리적인 판단과 결정을 해야할 때다.

 

도봉구에 살면서 우리 고장이 얼마나 살기좋은지를 새삼 느끼며, 많은이들에게 자랑을 해보지만 그들의 귀엔 서울에서 가장 낙후되고 교통도 불편하고, 그저 그런 동네라고 인식하는것 같았다.

내가 살고있는 이곳 도봉구가 자랑거리를 적극 개발하고, 홍보하면서 우리의 삶의 질을 높이는 그런 지역일꾼을 찾고있는 것이다.

 

지금까지 내 경험으로 보아 지난 4년간 도봉구의원으로 지낸 "문명희구의원"과 "이성희구의원"이 지역일꾼의 역할을 충실히 해오지 않았나 생각한다.

구의원은 발로 뛰는 사람들이 필요했고 이 두분들은 당은 틀려도 한결같은 열심으로 4년을 지낸 분으로 조용히 관찰하였다.

 

이제 문명희구의원은 서울시의원으로 출사표를 던졌고, 이성희구의원은 다시 도봉구의원으로 출마를 결정한것 같다.

나의 작은 바램은, 우리가 바라는 진정한 지방자지에 걸맞는 사람들이 당선되어 낙후된 우리 도봉구를 서울에서 가장 살기좋은 곳으로 만들어 주길 바란다

그게 우리가 바라는 지방자치시대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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