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진도교회 봉사활동

시온의빛교회 남선교회연합회와 청년부가 무주에 있는 진도교회에서 여름성경학교와 봉사활동을 7월 31일부터 8월 3일까지

진행하였습니다.

"와서 우리를 도우라"라는 표어를 갖고, 다양한 봉사활동과 성경학교를 진행한 내용입니다. 

 

 7월 31일(주일) 오후 찬양예배때 파송예배(남선교회 연합회장님)

 

 

 

예배후에 화이팅을 외치는 모습!!

 

 

저녁 5시에 출발~~

비가 오는 굿은날씨에도 무사히 숙소에 도착,  신기한 왕거미가 반갑게 맞아줍니다.

 

 

8월 1일 새벽예배를 시작으로 하루의 일정을 시작합니다.

새벽에 보는 진도교회가 아름답습니다.

밤새 내린 비가 서서히 걷히기 시작하는군요.

 

 

새벽예배를 드리는 모습.

교회 내부의 모습인데 내부도 예쁘게 꾸며놓으셨군요.

 

 

교회내 게시판에 이번 행사를 알리는 광고내용들~~

천국여권사진 촬영이라는 문구가 확 들어옵니다(표현이 멋지네요)

이,미용봉사와 의료봉사(양한방, 수액), 전기, 바닥곤사등

 

 

예배가 끝난 후 고추따기 농촌 봉사시작~~

비가와서 고추와 땅이 젖어 작업하기 불편하군요.

농사도 아무나하는게 아닌것 같습니다. 빨간 고추를 따야하는데 보기보다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군요.

앞은 빨간데 뒤가 퍼런고추를 따서 낭패를 보신분도 계시군요.

 

 

아침식사 후부터 본격적인 봉사가 시작됩니다.

그중 인기있는 테마는 이,미용 봉사와 의료진료봉사....

시작전부터 몇분이 오셔서 기다리고 계십니다.

영정사진 찍어드릴께요~~ 됬어!!  흑흑  툇짜를 맞았네요. 

그래도 많은분들이 즐겁게 사진도 찍으시고 즐거워하십니다.

 

 

 

대기중인분들께 전도하시는 모습~~

 

한편,

남자분들이 주축이되셔서 교회내 구석구석 수리를 하시는 모습입니다.

교회밖에 전등이 고장나거나 없어서 그동안 컴컴하게 지냈는데 이번기회에 모두 손질중입니다.

 

 

교회 바닥의 보도블록을 깔고, 배수로공사도 시작하고...

화장실 공사등~~ 바쁘게 움직이고 계십니다.

 

 

틈틈히 개천에 나가 투망을 던져 고기를 잡아 메운탕꺼리를 구하기 위해 분주히 움직입니다.

 

 

투망의 달인이신 김창호집사님의 현란한 투망솜씨가 대단하십니다.

고기들의 습성을 잘 아시기에 고기를 몰아가며 잡는솜씨가 달인의 경지에 오르셨군요.

 

투망에 걸린 고기를 떼는것도 큰 일입니다.

수확의 기쁨이랄까? 옆에있는 이들의 감탄소리가 저절로 나옵니다.

나도 배워보고 싶은데~~ 아무나 되는게 아니더라고요

 

 

작업후에 틈틈히 견지낚시를 해보지만 덕이친구(일명 구더기)가 없어 밑밥이 시원치 않아 조황은 별로였습니다.

다행히 1마리를 잡으셨군요.  오집사님 손맛어떼요???

 

 

1타3피라고 하나요.

한번에 3마리를 잡았습니다.

자슥들~~ 내 체면를 살려주는구만!!

 

 

틈틈히 잡은 고기로 점심은 민물매운탕입니다.

큰 그릇에 한가득 담아서 얼큰한게 맛있습니다.

전체식구들이 먹을 만큼 엄청잡으신 고기는 김창호집사님 혼자 투망으로 잡으신건데 대~~단하십니다.!!

 

 

다음날에도 봉사활동은 계속되고~~

 

 

전날 고추딸때의 노하우를 직접 전수하시는 연합회장님~~

 

 

목사님과 청년들 그리고 어른들이 조금씩 힘을 보태 고추따기를 하셨습니다.

 

 

근처의 상오동마을회관에 의료팀과 미용팀 ,사진팀은 오후늦게까지 봉사활동을 진행했답니다.

 

 

교회마당에서 삼겹살 파티를 하시며 피로를 씻습니다.

모두 수고많이 하셨습니다.

 

 

밝은 빛이 비취는 교회전경입니다.

저녁만되면 컴컴해서 거동이 어려웠다고하던데 3곳의 전등을 달고, 화장실에도 전기를 공급하니 더 멋진 교회가 된것 같습니다.

보도블록을 깔아 편해진 앞마당과 함께~~

 

 

청년들은 하루 더 묶으며 서로 경건과 친교의 시간을 갖기로하고 아침일찍 서울로 go~~go~~!!

모든 분야에서 수고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