벗님들~~ 잘지내셨죠^*^
딱 한달만에 글을 올립니다.
8월중순쯤에 와이프와 앞으로 살아갈일을 논의하던중, 현재 하고있는 사업의 전망도 없고 손실이 나니 그만하겠다고 말하곤 그 다음날에 직원들에게 사업을 접겠다고 통보하고 후속조치를 전광석화같이 실행했습니다.
10여년동안 IT산업의 첨병역할을 하면서 통신선로를 깔고 인터넷과 연계된 사업을 하였으나 통신시장의 포화상태와 더이상 발전가능성 없이 사업을 진행한다는것이 의미가 없다고 판단한 것이지요.
또한 대기업과의 거래에 있어 불평등안 거래관계에 많은 회의를 느껴, 작은회사도 대기업과의 협력업체를 포기할 수 있다는 뽄대를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협력업체가 무슨 큰 벼슬인양 거만하고 늘 여차하면 탈락시키겠다는 업포(?)와 협박에 반발해서 내가 그 업체를 탈락시켜버렸습니다. 짜슥들~~ 까불고있어!!!
그동안 공사하던것을 정리하고, 대금받고, 현재있는 법인도 M&A로 매각하고...
쬐끄만 건물(원룸)하나사서 공사하고 준공하기까지 2개월정도 지났습니다.
내일이면 준공예배를 드리고 옥상에 작은 사무실하나 만들어 그곳에서 새로운 인생을 준비합니다.
누가 내치즈를 옮겼을까?에 나오는 작은생쥐 스니프와 스커리처럼 어둡고 험난한 미로속으로 들어갑니다.
또다른 신선한 치즈를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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