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농업공동체

"함께노원" 송년회

옥상사랑 2012. 12. 19. 09:02

우연한 기회에 알게된 노원구에서 활동하는 "함께노원"

사람냄새나는 행복한 동내를 만들고 싶은 몇분이 시작해서 지금은 38분정도의

회원으로 성장한 단체입니다.

 

저는 "노원도시농부학교" 수강생을 모집한다는 프랑카드를 보고

평소에 듣고싶었던 강좌이기에 가입하고 4개월간 교육을 받으며

많은것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같은 동내에 살지만 모르고 지내는 분들이 모여 서로 친근한 이웃이

되가는 과정과 식물을 키우면서 환경의 중요성을 느끼고 실천하는

생활속의 환경운동가로 변하는 제 모습을 보면서 새삼 놀라고 있습니다.

 

그동안 무심코 버린것들이 쓰레기통으로 갖지만 이제는 한번 더 생각하고

활용할 방안을 생각하고, 물 한방울의 중요성도 깨달아 적게쓰러는 노력들...

 

 

"함께노원"은 도시농부학교와 문화마실, 마을신문만들기, 아동성폭력예방캠페인 등

함께사는 마을을 만드는 공동체로써의 역할을 충실히 하는 단체입니다.

 

작은 재능기부를 통해 함께나누는 세상을 만들어 좀더 사람냄새나는 행복한

동내만들기 운동에 함께하니 즐겁습니다. 

 

2012년 한해를 마무리하면서 도시농부로 수고했다고 받은 선물입니다.

예쁜화분과 농부의 필수품들을 상으로 받았습니다. 

더불어 함께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가는데 작은 힘을 더해볼까 합니다.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