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들어 외부활동이 잦아지다보니 까페에 글쓰고 사진올리는 일이 많이 밀렸습니다.
하계텃밭중에 B지역이라 불리는 곳에서 농부학교 수강생분들이 밭을 경작하고 있습니다.
3개조로 나눠 땅을 일구고, 모종과 씨앗을 뿌리며 함꼐 땀흘리는 모습니 좋습니다.
강의실에서 배운걸 실습해보긴 하는데 작물별 재식거리를 맞추기가 쉽지 않죠^*^
조그만 모종을 심다보니 너무 촘촘하게 심겨져 있어 이녀석들이 크면서 몸이 서로 닿아 고생하겠군요. ㅎ ㅎ
이 밭은 물이 없어 하늘만 바라보는 천수답으로 지어야 하는데 다행히 봄비가 자주와서 그나마 다행입니다.
조만간 지주님과 협의해서 위쪽 집에 물을 얻어 쓰는걸로 해야하는데 시간이 나질 않는군요.
작물들은 농사꾼의 발자국소리를 들으며 큰다고 합니다.
자주오셔서 심은 작물들을 관찰하시고 사랑을 듬뿍 주시기 바랍니다
상추와 호박모종을 가져와서 호박은 산기슭에 심었는데 냉해를 입을까 걱정이군요.
요즘날씨가 하도 괘상해서 작물들이 고생이 심한것 같아요
함께 실습하고 위에있는 정자에 올라가서 막걸리 한잔하면서 담소를 나누니 그것도 좋군요.
상추가 크면 삼겹살 파티도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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