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농업공동체

우리동네 `꽃으로 피워볼까?`, 지원금이 총 12억 원~

옥상사랑 2014. 3. 13. 09:12

우리동네 `꽃으로 피워볼까?`, 지원금이 총 12억 원~

일상생활 속 꽃·나무심기 지원 사업 공모

서울톡톡 | 2014.03.12

꽃

[서울톡톡] 서울시는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과 관련하여 일상생활 속에서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꾸는 커뮤니티를 지원하기 위하여 '2014년 꽃·나무 심기 주민제안사업'을 실시하고 참여공동체를 오는 20일(목)까지 공개 모집 한다고 밝혔다.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은 시민이 주도하고, 시민이 만드는 도시녹화운동이다. 사업은 생활 주변 동네, 골목길, 아파트, 상가, 학교 등 서울시내 전역에서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꾸고자 하는 주민공동체를 공모해 지원하게 되며, 지원은 녹화재료 지원과 보조금 지원 등 2개 분야이며 총 지원예산은 12억 원이다.

올해부터는 특정시기에 개별적인 사업추진으로 인한 시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모든 지원사업을 통합하여 공모하고 일년 내내 신청받는 연중 수시 공모방식을 도입했다.

녹화재료는 최대 200만 원 녹화재료 지원

녹화재료 지원분야는 5억 6,700만 원의 예산으로 총 300개소에 대해 최대 200만 원 이내의 녹화활동에 필요한 꽃, 나무, 비료 등 녹화재료를 지원한다. 지난 해는 약 5만 명이 참여하여 2십만 그루의 나무와 15만 본의 꽃을 지원받아 16만㎡를 녹화한 바 있다.

꽃·나무심기 보조금은 최대 2,000만 원 지원

보조금 지원분야는 6억 5,000만 원의 예산으로 총 40개소를 선정할 예정이며, 시설비, 활동비 등 개소당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보조금 지원분야는 선정자에 대한 책임성도 강화한다. 보조금 지원분야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총 사업비의 20% 이상을 자부담으로 확보하여야 하며, 자부담 비율이 높은 곳을 우선 선정하기로 했다.

이번 지원 사업 공모는 10명 이상의 주민(조직)이 신청대상이며 서울시민 뿐 아니라 학교, 생활권이 서울인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단, 5년 이내 재개발계획이 있는 지역, 건축 인·허가 관련 법정 의무조경지, 하자 보식(補植) 기간 내에 있는 지역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접수는 연중 수시로 가능하도록 하여 연 2회 선정할 계획이며, 이번에 지원받기 위한 10인 이상의 주민(조직)은 서울의공원 홈페이지(http://parks.seoul.go.kr)의 '홍보마당'과 '새소식' 메뉴를 차례로 클릭해 공고문의 지원절차 양식을 내려 받은 후 작성하여 해당 자치구에 서면 및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결과는 3월 31일경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에 발표할 예정이며, 선정된 참여공동체에 대한 교육은 4월 7일경 실시할 계획이다.

문의 : 서울시 조경과 02-2133-2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