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농업공동체

4월 마르쉐 장터를 마치고

옥상사랑 2014. 5. 5. 13:43

4월 13일 마르쉐 뒷모임

 

순 수익금 96500원

(다음 마르쉐 준비비, 기본 도구 구입예정)

 

마르쉐 참가 소감 및 의견

 

김옥희,김선영:나물 주먹밥은 만들기도 쉽고 판매도 잘되니 다음 달에도 이 메뉴는 계속 하자.

 

김정란: 좋았다. 야외에서 먹고 노는 건 흔히 하는 것이라 의미가 별로 였는데 마르쉐는 의미가 있고 독특했다. 오기 전에는 마음의 부담도 되지만 일단 와보면 좋을 것이다.

 

이계숙: 이전에 참석 못하는데 계속 준비 모임과 공지가 뜨니 미안했었다. 오늘 와보니 새로운 경험이었다.

 

서명갑: 풀초밥 다음에도 메뉴 구성하자. 나물 무침을 포장하면 수요가 있으니 판매가 될 것 같다. 주먹밥은 미나리, 달래, 취 등으로 소스와 재료를 다양화하여 세트 메뉴를 개발할 수 있겠다. 빵파는 아가씨와 대화했는데 빵과 풀을 매칭하여 메뉴 개발하는 것도 시도해볼만하다.

 

김영환: 쑥 버무리는 안되겠다. 가격대도 높여야 한다. 초반에 너무 싸게 팔았다. 후에 풀샐러드 뻥튀기 접시 1개에 천원 받았는데 오전에 진달래 화전 1개와 넣어서 합쳐서 2000원

받았다. 3000원 받아도 팔렸을거다.

 

변영수: 쑥 튀김 담당은 나. 5월에도 계속.

 

정은희: 풀 샐러드는 좋은데 5월에는 억세어지니 애매하다. 시중 채소를 사서 꽃을 올리는 방법이면 가능하다.

 

주경순: 뻥튀기 그릇 반응도 좋고 판매하기도 쉬었다. 계속 쓰자. 조팝나무 꽃과 복사꽂 장식이 예뻤다. 풀자고 모임을 궁금해 하는 사람들도 많았다.

 

마르쉐 수익 사용법

 

:마르쉐 참가시 필요한 물품 구입이 우선, 재료비 보상, 준비모임 점심식사비, 당일 고생하신 분들 저녁 식사비 및 물품 구매. 풀자고 모임 발전 기금

(그 이후에도 수익이 남으면 참가회원에게 일부 수익금 분배하는 방안도 검토)

 

마르쉐 와 필드 담당자가 필요. 총괄은 풀무가 맡음.

 

풀자고 일정 조율

: 월 2회 모임

마르쉐 전날 야외 모임

( 채취 및 준비물 구입 및 대여 도구 모으기, 최정 역할 분담 확인 등)

3째또는 4째주 목요일 실내모임

( 풀들의 전략 공부 등)

그 외 다양한 장소로 번개 모임

 

다음 풀자고 모임 : 4월 24일(목) 저녁 7시 함께노원 공간 예정

5월 마르쉐 참가

6월 부터는 놀러 다니자. 채취하는 것은 짱아찌와 피클로 만들어 공동 저장하자.

 

작성자 주경순 개인 소감.

1시 30분경 아이들 데리고 도착

2시 창경궁 해설 예약하여 김영환씨가 아이들 데리고 가서 3시 20분경 돌아옴.

공원 가로질러 가면 10분 거리. 다음에 손자나 자녀 데리고 오시는 분들은 오후에 김영환씨와 그 아이들과 함께 ‘궁’ 해설 또는 ‘궁의 숲’ 해설 들으면 좋을 것 같음.

뻥튀기 샐러드, 취나물 주먹밥 예쁜 자료 사진 못 찍어 아쉽다.

주먹밥 남자 엄지 크기로 4개에 꽃다지,냉이꽃 올려 2000원. 없어서 못 팔았다.

우리 풀자고 식구들 먹자고 지었는데 지나가다 물어보는 사람들 땜에 팔게 되다...그 뒤에 만든 쑥 전도 그러했고.

일단 밥을 짓고 퍼서 만들고 또 밥을 짓거나 압력솥 1개를 추가로 더 마련해 교대로 밥짓고 해도 좋겠다. 우리 풀자고 식구들은 옆에서 누룽지 끓여 먹거나 하고.

지난달 농부팀 자리보다 요리팀 자리가 여유가 있어 좋았다. 가열기구도 쓸 공간이 되고 뒤쪽에 틈틈이 돌아가며 쉬거나 밥 먹을 수 있었다. 다만 흙바닥이라 약간....그랬다는 점이 아쉽다. 돗자리 준비해서 역할 순환하며 쉬어가며 참석하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