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농업공동체

노원에서 열리는 마.들.장 이야기의 주인공은?

옥상사랑 2015. 10. 9. 13:34

 

"마을에서 만나는 나들이 장터"라는 말을 줄여 "마.들.장"이라고 합니다.

생태와 환경에 관심갖고 실천하고자 하는 주민들이 스스로 만든 작은 장터가 횟수를 더해가면서

이제는 서울 동북지역의 인기있는 도시농부 장터로 발전하고 있군요.

9월엔 서울도시농업축제와 함께 열리기도 했는데 반응이 폭발적입니다.

 

좋아하는걸 한다는건 행복한 일입니다.

누가 시킨것도 아닌데 시간을 내고, 뭔가 도울일이 있을까 문의하는 전화를 받는다는건 마을활동하면서

최고로 가치있고 기분좋은 일인것 같습니다.

"마.들.장"은 그렇게 꾸려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만들고 키워가는 신명나는 마을축제이며, 마을장터요, 어린이 놀이터로 발전하는 마들장~

이곳은 판매액의 10%는 마들장기금으로 자진 납부하고있습니다.

얼마를 팔든 자율적으로 기분좋게 납부하는 이유는 그 기금이 모여 다음 장터를 열 수 있는 동력을

스스로 만들고자 하는것이지요.

 

우리가 좋아서 시작한 마을장터니 모두가 주인이기에 비가와도 웃으며 즐길 줄 아는 여유가 있습니다.

이웃 부스와 오가며 덕담을 나누고, 서로 물건도 팔아주는 품앗이. . . .

 

 

 

이곳 마들장은 뚜렸한 철학이 있습니다.

도시의 생태적인 생산과 소비적이어야 합니다

직접기른 건강한 농산물이나 가공품, 제철농산물을 이용한 요리, 손으로 만든 다양한 수공예품이거나,

어린이와 육아용품 나눔장터와 같이 도시의 삶이 풍요로와 질수 있는 것들을 나눔이나 판매할수 있는

마을장터인 것이지요.

 

 

다양한 이벤트와 놀이, 음악이 곁들여지는 11월의 마들장 주인공이 되시는건 어떼요?

막막하시다면 언제든 연락주세요. 함께 고민하면서 좋은 아이디어를 생각해보면 보입니다.

 

10월 24일까지 지구의 친구들 daum까페에서 신청이나 문의를 받고있어요.

상담을 원하시면 02-2116-4403, 010-4470-4402 로 연락주시면 친절하게 상담도 해주신답니다.

 

모집대상 : 도시농업, 수공예물품, 어린이에코장터, 이벤트, 건강한 먹거리분야등 60개팀 모집(개인아나 단체도 가능)

마들장은 사) 지구의 친구, 노원도시농업협의회, 노원에코센터가 주최하는 장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