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과 유머

송년회를 다녀와서.......

옥상사랑 2006. 12. 17. 18:51

"4050통기타"에서 한해를 마무리하는 송년회가 12월 16일 늦은 저녁 상계역 부근의 "뮤즈"라는 라이브 카페에서 열렸지요...

8월부터 도봉산역 앞에 있는 "만남의 광장"에서 아름다운 음악을 주민들께 들려주셨던 여러 회원님들을뵐수 있다는 설레임으로 그날을 기다렸다우^^

 

8시에 만나기로 했는데, 혹시 먼저오신분들도 있으리라 생각하고 30분이 먼저 가보니 "오뚜기"님께서

반갑게 맞이해주시네...


이렇게 한분....  두분.... 반가운 얼굴을 뵐때마다 입가엔 웃음이 가득~~~
공연때마다 크로마하프의 예쁜선율과 아름다운 미모를 선사하시던 하프팀도 오시고....

 

오늘 처음으로 인사드리는 "권기화"님과 먼 이국나라 인도에서 NGO로 활동하시다가 잠시 귀국하셔서 "4050통기타"에 가입하신 "한돌"님께서는 오늘 모임을 위해 충북음성에서 오셨답니다. 

이렇게 "4050통기타"는 전세계를 막라하는 모임으로 성장하신걸 회원님들께선 이젠 아셨죠^&^

 

 

오늘 처음으로 선보이신 "신현준"님~~ 

사실 아직 회원으로 가입전이시고, 닉네임도 안정하셨는데 즉석에서 수락연설?과 함께 "신현준"의 닉네임을 사용하시기로 했답니다. 탈렌트 신현준과 너무 닮아서 붙였지요.

음악을 전공하셨고 그 방면에서 활동하시기에 "4050통기타"에서 큰 활약이 기대되시는 분입니다.

 

 

"디너커피"님의 멋진 포즈를 보세요.

"위풍당당"의 한자숙어가 딱 어울리시지요 ㅎㅎㅎ(아부의 극치를 달리는...)

우리 카페를 멋지게 꾸며 주시고, 듣고싶은 곡을 신청하면 틀어주시는 DJ역할도 톡톡히 하신답니다.

모임에 참석하려면 1~2시간은 도로에서 꼼짝 못하지만 그래도 좋으신 우리의 "디너커피"님 반갑습니다.

 

이곳이 라이브 카페이기에 "4050통기타"회원들의 장기를 맘껏 뽐내는 자리가 있었지요.

옆 테이블에 계시던 손님들도 함께 들으며~~~~

먼저 "오뚜기"님께서 멋진 팝송을 한곡 선창하시고..  "여섯소리"님의 기타반주와 함께 가요를 한곡~~

 

"doyagol"님의 멋진 노래와 기타반주를 들으니, 절로 신이남니다.

오늘 처음알았는데, 글쎄 "4050통키타"의 총무님이시라네요....  한마디로 말하면 2인자이시지요..

영어과를 담당하시는 선생님이시고,   선생님 앞에서는 몸가짐을 잘해야 할텐데...

"디너커피"님의 열창을 듣고, 역시 음악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뭔가가 틀리구나??

 

 

"한돌"님의 노래실력은 프로급이었습니다. 객석에서는 앵콜이 여기저기에서 나오고...

멋진 노래를 2곡이나 들으니, 송년회에 참석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팍팍스치네요...

자주 뵈었으면 하는데, 1월초에 다시 인도로 가셔서 그곳에서 나환자를 돌보시며 NGO활동을 하신다는군요. 인도에 가셔도 카페에 자주 글도 올려주시고 회원들끼리의 교감을 나누시길 바랍니다. 

 

다음으로 "유경환"님의 오카리나 연주를 들을수 있었습니다.

지긋한 연세에도 음악을 사랑하시고 즐기시니 얼마나 행복하신가요.

젊은이들의 귀감이 되십니다.

 

 

"신현준"님께서 한곡을 하시기 위해 올라가셨는데, 악기의 종류가 달라 다음기회를 기약하셨답니다.

멋진 모습 보여주셔서 감사드리고 자주 뵙자고요~~

"4050통기타"의 방장이신 "도봉산꼴통"님의 카리스마있는 모습을 보세요.

다부진 몸매에서 나오는 카리스마~~~~

음악이 좋아 시작하신 봉사활동이 인생의 활력이 되시고 주위사람들에게 행복을 나누어 주는 그런 모임이 되었으면 합니다.

송년회를 축하해주기 위해 창밖에는 한박는이 내리고 있습니다.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우리의 마음에는 동심과 어린시절의 추억을 간직하고 있는듯 합니다.

이제 새로운 한해가 시작됨니다.
"4050통기타"는 음악을 좋아해서 기타나 악기를 배우고 싶은분이나, 음악을 좋아하는분들의 모임입니다. 순수한 열정과 마음이있는 분들의 모임이지요...
음악을 통해 봉사하는 "4050통기타"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늘~~~ 건강하시고, 항상 웃는 모습을 보고싶습니다.

 

라피네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