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언더우드찬양선교단이 연습중인 연습실을 찾아갔다.
분기별로 예배를 드리기에 예배도 드릴 겸 찬양대원들도 보고싶어 서둘러 차를 집에두고 버스를 타고가기로 했다.
전에도 한번 버스를 타고 신촌세브란스병원엘 갔었기에 아무 생각없이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는데 도통 신촌가는 버스가
오릴 않는다. 날씨는 왜이리 바람이 생생부는지 ㅠㅠ
2~30분쯤 정류장에서 헤메다 와이프에게 이 사실을 알리니 종로까지 가서 차를 바꿔타고 가란다....
역 쉬~~ 난 와이프 없인 아무것도 못한다니까....
나이가 들면서 융통성이 없어진다고 하더니 내가 그모양이다.
지하철도 있고, 버스를 갈아타도 되는데 오직 한번에 가는 버스만 기다리니 변경된 노선버스가 나 때문에 올리는 만무하고...
혜화동까지 가니 710번 버스가 반갑게 맞이해주는구나 ㅎㅎ
8시에 예배시작인데 다락원에 도착하니 8시 30분 벌써 예배가 끝나버렸네 흑, 흑~~
김밥을 먹으며 친교를 나누곤, 4월에 태어난 복된 분들의 생일축하 순서~~
멋지고 아리따운 3분이 대원들의 축하를 받으며 힘껏 초불을 끄는데 혹시 불이 안꺼질까봐 젓먹던 힘까지 들여서 끄시는
모습이 순간포착으로 잡혔습니다. 소원은 비셨나요?
이어서 연습시간~~
찬송가 2곡을 부르시더니 원어로된 곡(?) 이름이 생각이 안난다..
장엄한 미사곡같은 분위기로 파트별 연습을 하고, 한글로된 곡도 두어편 연습하는데....
전에 우리 찬양대에서 부른 곡을 팬서비스차원에서 한곡 부르시니 나도 따라 부른다.
윤집사님~~
연습에 집중하셔야지 다음주 간식은 뭘 할까 고민하고 계시는군요
아까 김밥 먹으면서 라면이 없어 많이들 서운해 하시던데 다음주엔 라면 콜???
이렇게 1시간가량의 연습이 끝나고 새로 가족단원이 계셔서 인증샷~~ 찰칵!!
아버님이신 장로님도 함께 하셨군요.
그래요, 가족이 함께 봉사한다는 것... 정말 감사하고 축복된 일이죠.
예쁜 액자에 담아드릴테니 화장대앞에 두시고 생각날 때마다 저희 가족을 위해서 기도도 부탁드립니다.
찬양을 통해 아픈분들에게 위로와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시는 언더우드 찬양선교단의 연습 장면을 엿보니 좋습니다.
더블어 함께 은혜받는 대원들이 되시길.....
이은수집사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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