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 낭만이 넘치던 경춘선 철길이 그 수명을 다하고 마을 주변의 천덕꾸러기로 있다가, 드디어 도시형텃밭으로
주민들의 사랑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방치되던 공간을 텃밭으로 만드니 주민들이 관심이 갖고 찾아와서 씨를 뿌리고
모종을 키우시면서 웃음과 행복이 넘치는 공간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도시에 살다보니 채소를 키우고 싶어도 방법을 몰라 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도시농업과 작물재배법"이라는 제목으로
주민들께 강연을 해드렸습니다. 메스컴에 "도시농업" 이나 "도시농부"라는 말이 유행처럼 퍼지는데 그게 무엇인지도
알고, 생활속에서 쓰레기로 버려지는 많은 것들이 좋은 거름이되고, 자원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이처럼 좋은 텃밭이 계속 사용할 수 있도록 모두 노력했으면 하는 바램을 갖어봅니다.
많은 예산을 들여 나무심고, 잔듸깔고, 운동기구 놓고 ~~ 푯말에 들어가지 마시요!! 지금까지의 공원이였다면,
앞으론 일부 구역엔 나무와 휴식공간을 설치하고 한편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텃밭도 설치하여 생명이
살아있는 도시형텃밭공원으로 변해야 합니다. 작은 예산으로도 충분히 가능하고 지역주민들이 가꾸는 예쁜 공원은
어떠세요~~ 새와 나비, 벌이 날라오고, 아이들이 텃밭을 함께 가꾸는 도심속의 생태공간으로 만들어 보심은~~
제가 사는 노원구 곳곳엔 "마을이 학교다"라는 프랑카드가 붙어있습니다.
맞습니다. 이웃어른의 지혜로 아이들을 돌보며, 이웃주민들과 소통 할 수 있는 마을을 만드는 그런 운동이 꼭 필요하겠죠
그래서 제가 갖고 있는 작은 관심과 재능을 공릉1동 주민분들꼐 함께하는 자리를 만든겁니다.
"꿈 너머 꿈을꾸자!" 나를위한 작은 꿈을 너머 이웃과 사회에 공헌 할 수 있는 좀더 큰 꿈을 꾸는게 멋진 삶을 살아가는
방법이 아닐까요?
자연과 환경을 살리는 그런 꿈 말입니다.
도시농업이 필요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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