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상이나 베란다에서 채소를 키울 때 중요한것 중 하나가 흙이다.
들이나 밭에서 가져온 흙이면 좋지만 그게 힘드니 모종상이나 화원에서 구입해서 쓰는게 일반적인데
어느게 좋은지 알수가 없다.
그래서 무작정 실험을 해보자. 어느게 채소가 잘자라는지를 비교해 보기로 했다.
첫째는 5월초에 구청에서 받은 자연가득이라는 상토이고, 최근에 에코그린팜이라는 예비사회적기업에서
받은 마분토를 갖고 실험해보자.
실험작물은 모종상추 2개, 김장배추모종 1개, 김장무 씨앗 2개를 담겨진 상자에 심고 빗물을 이용해서 관찰키로 했다.
<2013년 8월 22일 실험시작>
봉투에 담긴 흙이 상자에 꽉 차진다.
마분토는 양이 더 많아 일부는 텃밭에 뿌렸다.
사진에서 보는것 같이 자연가득은 연한갈색으로 가벼워 건조할때 날리기 때문에 베란다에서는 부직포를 깔아주는게 좋을거 같다.
마분토는 짙은흙갈색으로 볕짚같은게 보여 퇴비를 연상시키지만 영양가가 많아보인다.
모양이 어떻든간에 어느게 채소들이 더 잘자랄까?
옥상텃밭의 한쪽에 나란히 두어 햇빝받는 양도 비슷한 조건을 만들어주자.....
모두가 잘자라길 지대할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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