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도에 조성한 서울대학교 35동 옥상(마이가든)이 옥토로 변한 모습입니다.
정원과 텃밭이 어우러진 옥상에 지난달엔 감자를 심었고, 몇일전엔 고구마를 심는 일을 했습니다.
감자싹이 벌써 올라온 모습이 예쁘죠. 옥상은 햇볕과 바람이 풍성해서 흙만 잘 만들면 최상의 옥답이
될 수 있습니다. 빗물을 받아 사용하면 천혜의 조건입니다.
도시농업으로 식량자급률을 올릴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을 갖고 식량이 되는 감자와 고구마를 심어
얼마만큼의 수확량이 나올 수 있을까하는 실험을 하고 있는겁니다.
따스한 햇볕을 이용해서 장독대를 갖다놓기도 하고, 꿀벌을 키우는 양봉도 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버려지거나 방치했던 옥상에 대한 새로운 시각에서 바라봅시다
다양한 공간을 활용한것이 도시농업입니다.
도시농업을 통한 도시 생태계복원이 가능합니다.
노원도시농업네트워크가 추구하는 도시농업의 가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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