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엔 어떻게 보내셨나요?

안녕하세요. 노원도시농업네트워크 이은수입니다.

1년중 가장 더운 여름인 오늘, 오전엔 농부님 몇분들과 가을작물을 심기 위해 텃밭정리하고

사무실에서 지난 한달간 어떤일을 했는지를 생각해봅니다.

 

1. 7월15일 박원순시장님과 도시농업간담회 진행

재선되신 박시장님과 도시농업대표간의 간담회가 진지하게 진행했습니다.

 

 

 

도시농업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키기 위한 모임이었는데 시장님께선 그보다 훨씬 더

많은것들을 하고 싶어하셨고, 또 그렇게 될겁니다.

이번에 나온 의견을 실행하기 위해 8월29일(금)~30(토) 1박2일로 워크숍을 진행합니다

시에선 예산, 법률등 해당된다고 생각되는 대부분의 부서과장도 참석하게 되있어 그날

집행까지 하시겠다는 시장님의 확고한 의지를 보았어요.

"시민이 시장입니다" 라는 말을 실천하고 계시네요 ㅎㅎ

 

간담회영상을 보세요 도움되실거예요(1시강20분짜리)

http://tv.seoul.go.kr/ls/index.asp?no=90653

 

2. 7월8(화)~9(수) 도시농업활성화를 위한 민.관합동워크숍 개최

농림축산식품부 주최로 전국 도시농업관련 시민단체,공무원,학계등 많은 분들이

덕산리솜스파캐슬에서 1박2일일정으로 워크숍을 진행했습니다. 

도시농업의 정책방향 설명과 4개분야로 나눠 진지하게 분임토의를 진행했고,

도시농업 활성화 민,관사례발표를 듣는 자리가 있었는데 좋았습니다.

민간단체 발표 2건을 인천도시농업네트워크의 김충기 대표와 제가 발표하는

영광스런 자리였습니다. 이렇게 큰 자리에서 강연한다는건 자랑스런 일이죠^*^

 

3. 환경부선정 "음식문화개선 사업" 을 열심히 수행하고 있어요

음식물쓰레기로 인한 사회적 비용과 환경악화를 해소시키기 위해선 음식문화를

개선시키는게 필요하다고 인식하고, 국민들께 음식문화 개선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저는 "수박이 뿔났다" 라는 테마로 여름철의 최대골칫거리인 수박껍질이 좋은 음식재료인것을

시민들께 알리는 강연과 시식을 동시에 하고 있습니다.

수박사촌인 호박은 모두 먹으면서 수박은 40%를 쓰레기로 버리고 있습니다.

수박 흰속살을 껍질을 까서 다양한 요리의 재료가 되는것을 직접 시연하고 그자리에서

먹어보면서 함꼐 실천하자고 외치고 다닙니다. 

 

아래사진은 노원구청 직원200여분을 모시고 시식과 특강을 진행하는 모습입니다.

사회리더인 공무원들께서 먼저 솔선수범하자고 이 연사 외침니다~~

 

교회나 성당 같은 종교인도 사회적 책임을 느끼고 먼저 실천하는 모습이 필요합니다.

예배가 끝나고, 조금 한가한 시간에 3주간 특강(음식문화개선의 필요성, 환경을

살리는 EM, 도시생태계복원운동)을 무료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15분 이상만 모이시면 달려가서 특강을 진행해드려요 

물론 무료이고, EM원액1병(1리터), 음식물쓰레기통(15,000원상당)도 꽁짜로 드립니다.

다만, 수강하신분은 음식물을 줄이는 운동에 동참해야겠죠^*^ 

노원구민께서는 지금도 신청을 받고있으니 관심갖어보세요

 

4. 생태환경강사님들 활동하고 있어요

많은곳에서 프로그램 진행을 요청하고 계셔서 생태환경강사님들이 바쁘게 활동하고 계세요.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시는데 강사님들께 깊은 감사를 전합니다.

조용하고 솔선수범하시는 참 좋은 분들과 인연되어 더 발전하고 있는 모습에 감사드려요

 

혼자하는것보다 함께하니 재미있고, 즐겁습니다.

자원봉사든 강연 요청이든 즐거워하는 일에 더 보람있고, 생활에 보탬이 될도록

착한 일자리로 정착되도록 더 노력하려고합니다. 

 

환경특강과 농부학교, 스쿨팜교육등 8월에 계획중인 사업이 9개나 있는데

모두 잘 진행할 수 있도록 화이팅!!!

 

이렇게 노원도시농업네트워크는 7월에도 열심히 활동했고, 또 즐겁게 8월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더운여름 화이팅하세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노원도시농업네트워크 이은수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