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CO2 1인 1톤 줄이기’를 통해 2020년까지 1천만 톤의 CO2 줄여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이번 계획은 도시계획, 교통, 건강, 안전 등 기후변화 적응과 완화, 전 분야에 대한 비전과 실천과제, 2030년까지의 이행목표와 구체적인 행동계획을 시민주도로 마련합니다. ‘기후변화대응, 서울의 약속’은 2015 ICLEI 세계도시 기후환경 총회 기간인 4월 10일(수) 발표합니다.
2015 ICLEI 세계도시 기후환경 총회는 4월 8일(수)~12일(일)까지 개최되며, 전 세계 87개국 1,200여개의 회원도시 및 단체가 함께 참여합니다.
시민 누구나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와 주요 포탈을 통해 ‘기후변화대응, 서울의 약속’ 작성과정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서울의 약속’은 총 3부로 구성돼 있으며, 작성배경과 서울의 약속(1부), 에너지· 도시계획· 대기· 교통· 자원· 물· 생태· 도시농업· 건강· 안전 총 10개 분야의 개별 비전과 핵심과제(2부), 시민들의 의지가 결집된 ‘서울의 약속’의 지속가능한 실천을 위해 이행 및 모니터링 체계와 실천전략(3부)로 구성됩니다.
시는 ‘기후변화대응, 서울의 약속’이 단순한 선언에 그치지 않고 적극 실천될 수 있도록 의제 작성과 함께 동참을 다짐하는 서명운동이 동시에 진행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지난해 8월 2020년까지 CO2 1천만 톤 감축사업을 추진하는 <원전하나줄이기2 – 에너지 살림도시, 서울>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CO2 1인 1톤 줄이기 시민운동본부에는 서울환경운동연합, 녹색교통운동, 환경정의 등 주요 환경단체가 동참합니다.
그간 지역사업에 적극 참여해왔던 서울시새마을회, 서울시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바르게살기운동, 전국자연보호중앙회 등 직능단체, 종교계 등도 함께 참여하고 있어 지구환경을 지키는 범시민 운동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시민운동본부에 참여하고자 하는 단체는 간사단체 홈페이지(http://ecoseoul.or.kr) 또는 유선(02-735-7000)으로 신청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