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우럭 시즌의 종반기에 연이은 바람으로 꾼과 선주들 모두 발이 묶여 있습니다.
인터넷 사이트의 조황정보를 보며 낚시의 감각을 잃지 않으려는 저와 같은 부류의
조사님들은 참으로 답답하리라 여겨집니다.
올해 선상낚시의 가장큰 이슈는 안흥권에서 출발한 공해상 침선낚시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암암리에 가끔 가던곳을 전문적으로 출항을 시작한이래 6~7척정도로 증가되고
공해상으로의 출조빈도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연근해의 씨알이나 마리수와는 다르게 짧은
시간동안에
대물과 쿨러 가득이라는 꿈을 이루게 하였던 곳입니다.
하지만 10월부터는 안좋은 기상과 출조후에도 좋은 결과를 올리지 못해
항간에서는 자원 고갈론 까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전형적인 가을의 바람과 폭풍주의보의 여운으로 정상적인 출조도 하지못했습니다.
각 선단에서는 포인트 개발에 많은 투자와 노력을 하고있는 것으로 보이며
정작 날씨가 안좋아 제대로 된 낚시 조차 못하니 결과는 조금더 지켜 보아야할 것 같습니다.
또한 올해남은 시즌에도 활황을 기대해 볼만하다고 생각됩니다.
침선이란 무엇인가?
▲ 침선의 모습이 이럴까요? 오래된 목선은 부서지고 잔해만 앙상할것 같습니다.
말그대로 과거에 철선(군함,화물선)이나 목선
(안강망어선,소형어선)등이 여러가지 사유로
바다에 가라앉아 시간이 지나면서 우럭을 비롯한 여러 어종의 군락지가 된곳입니다.
침선 낚시를 하는 지역의 바닥이 뻘로 형성되다보니 물고기의 습석상 은신과 서식을 하기위해
침몰된 배로 몰리게되고 사람의 손을 거치지 않았기에 대물이 존재한다고 보아야 할것입니다.
거의 붙박이로 보아도 될것같습니다.
하지만 침선낚시도 단점이 있어 이또한 무시하지 못하며
일기가 좋아야 하고 장거리 운항(왕복 6시간정도)으로 인한 피로 증대와
순수한 낚시 시간이 짧다는 문제가 있다고 할수 있을것입니다.
공해상이기에 안전 사고에 따른 대비 또한 생각해 보아야 할 부분이며
비용 또한 일반 연안 낚시 비용보다 2배 정도로 높으니 조과가 좋을때는 문제가 안되지만
조과가 안좋을때는 많은 실망을 느낄수 있을것으로 봅니다.
정작 침선 낚시를 처음 겪게 되면 지금껏 알고 게신 방법이나 채비,미끼을 적용시
참담한 결과를 느낄수가 있기에
침선 낚시를 가게 되더라도 사전에 많은 준비를 한후 임하시는 것이 좋으리라 생각 됩니다.
아래는 기본적인문제지만 점검 차원에서 기술하여 보았습니다.
예약)
침선 낚시의 인기가 대단해서인지..매니아 층이 형성된 것인지 한번 출조 하기가 힘듭니다.
미리 예약을 하시고 출조 준비를 함이 좋을듯합니다.
혼자보다는 일행 3~4명이 동승함이 무료함이나 어울림에 부담이 적으리라 생각됩니다.
낚시도구)
침선 낚시는 초보가 하기에는 무리가 따릅니다.
자세(얼레)는 눈총을 받을 수밖에 없으며 양축릴(장구통릴)보다도 전동릴 사용이
더 많을정도로 장비 부터가 다릅니다.
▲ D사의 전동릴
그만큼 신속한 동작이 필요하고 체력적인 면에서도
▲ S사의 전동릴
많은 부담이 된다고 보시면 될듯합니다.
미끼)
미꾸라지는 공통적으로 사용됩니다만 50cm이상급의 대물이 속출하는 침선에서는
크기가 작아 쭈꾸미를 머리 부분의 내장을 뺀후 전체 길이가 15cm정도의 작은 크기로
▲ 오징어를 물고있는 중급우럭
선별하여 20cm가 넘지 않는것이 적당한것으로 보입니다.
진대와 오징어 미끼도 가능 하지만 입질이 왕성한 곳에서는 대물용으로 쭈꾸미를 권장합니다.
간간이 나오는 지역에서는 미꾸라지와 기타 오징어,진대,꼴뚜기등을 준비 상태에 따라 사용하면 될 것 같습니다.
봉돌)
납추일경우 80호 정도로 통일합니다.
하지만 요즈음은 환경을 고려하여 쇠추로된 봉돌을(350gr:100호무게) 장려하고
▲ 환경추라할수있는 쇠추. 350gr정도입니다.
공해상의 침선 낚시를 하는 유선에서도 쇠추 사용을 공식화 하고 있으니 낚시점에서
구입함이 좋을 것 같습니다.
침선이나 인공어초 같은경우 밑걸림이 심하기 때문에 집중적으로 낚시를할경우 납추와
낚시줄로 인한 오염이 심할것으로 봅니다.
바다와 환경 오염을 생각할때 일반적인 연안 낚시에서도 쇠추를 권장하고 싶습니다.
낚시채비)
일반적으로 편대 채비는 인천채비와 안흥채비로 목줄과 편대형태차이로 나누어 지고 있습니다.
안흥,인천 채비를 침선에서 사용못한다는 것은 아닙니다만
침선의 밑걸림을 감안할 때 편대가없는 어초채비를 사용합니다.
낚시점에 기성품으로 1,000원/개당 판매하고 있습니다만 낚시바늘의 소모가 심하므로
낱바늘을 미리 준비해 가야 채비 수선의 시간을 단축할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삼각도래를 이용한 채비에서 가짓줄의 엉킴을 방지하고져 개선된 채비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침선채비는 침선출조를 하는 유선에도 그림으로 나와 있습니다만,
저와 제 주변의 조사님들이 자체 제작하여 사용하는 채비또한 우수하며
채비를 만들어 쓰는것보다는 현지에서 구입을 하고 여분으로 낚시만 묶어 사용하는것이
수월할것으로 봅니다.
멀미)
낚시 포인트 까지 이동 거리가 3시간이 넘습니다.
원거리이다보니 개인의 컨디션 조절과 멀미에 대한 대비가 철저하지 못하면 많은 비용에비해
결과는 빈약하고 암울한 기억으로 남을 듯 싶습니다.
침선낚시가 항상 쿨러를 채우는 것은 아니며 2~3마리의 낱마리 조과를 올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낚시방법)
일반 암초지대나 여밭과는 상당히 틀립니다.
수심 50~70m권의 뻘속에 배한척이 가라앉아 있다는 상상을 해 보싶시오…
침몰된 배가 철선(군함,화물선)일경우는 상당히 큰 범위로 포인트를 형성할것입니다.
과거 조기,홍어를 잡던 안강망 어선등이 침몰된 지역이라면 포인트 범위가 짧고 배가 부서져 있을수도 있기에 배의 형태와 크기는 바닥의 봉돌 감각으로 가늠하는 것이 좋을듯합니다.
또한 조류에 의해 포인트를 지나가는 시간이 짧기에 채비 투입을 승선 인원이 동시하고 우럭을 올린후 재투입할때까지 채비,미끼를 점검하고 재투입 되도록 해야 할것입니다.
다른 승선인원과 신속히 동일하게 움직여 줘야 엉킴 방지 및 조과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채비를 내린후 바닥을 확인한후 언제든지 2m이상을 순간적으로 올릴수 있는 자세를 취합니다.
바닥 상황에 따라 1m정도를 띄울수도 있지만 3초정도에 한번은 바닥을 확인해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어신이 오면 즉시 감아 올려 밑걸림을 방지 할수도 있지만 낚시 바늘을 3~4개 있는상태에서
고수들은 최소한 2마리 이상을 잡아 올리는 모험도 즐기더군요..
가끔 채비가 심하게 걸려 원줄 합사가 잘리는 비운을 맞이하기도 하지만….
바닥이 거칠때에는 봉돌을 띄우는 방법이 유효하고 대형 침선일경우는 1~2번의 흘림으로
높이를 감지하여 봉돌이 침선에 닿기 시작할 때 그이상을 감아 올려 밑걸림을 피할수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입질이 왕성할때는 침선에 근접할 때 입질이 오더군요…
채비수선)
침선 낚시의 특징중 하나가 잛은 시간에 집중적인 입질을 받는다는 것입니다.
그시간을 놓치면 빈작이라는 얘기입니다.
고수와 초보의 차이는 입수할때마다 입질을 받을 시간에 고수는 연속으로 채비를 내리지만,
초보는 채비교체 및 보수로 시간을 다 빼앗기고 있습니다.
이동중이라도 봉돌은 항상 교체가 가능하도록 6호 정도의 나이론사로 묶어두고,
낱바늘도 핀도래까지 채결하여 탈락된 낚시는 도래만 연결할수 있도록 준비를 하면
입수 횟수가 증가하고 분명히 조과또한 좋을것이라 생각됩니다.
지금까지 몇번의 침선 낚시를 경험하고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여 출조하였지만
당일 전체 조황이 안좋아 쿨러가득과 대물들의 축제는 경험하지 못했습니다.
기존의 침선 포인트에 새로운 우럭이 유입되거나 성장하는 개체수보다 낚시꾼에 의해
빠져나가는개체수가 많아서인지 조황이 안좋아 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안흥항의 낚시 유선을 하는 선주들은 꾸준히 치어 방류 를 하고 있고
환경을 생각하고 있으며 새로운 포인트 개발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므로
다른 지역보다는 어족 자원이 풍성할것이라 생각됩니다.
대물과 쿨러 가득의 목표를 세우고 침선 출조를 하는 분들은 준비를 철저히 하고
좋은 일기속에 이상적인 환경만 조성되면 기회를 맞을 확률이 분명히 침선에는 있습니다.
<퍼온 글입니다>
인터넷 사이트의 조황정보를 보며 낚시의 감각을 잃지 않으려는 저와 같은 부류의
조사님들은 참으로 답답하리라 여겨집니다.
올해 선상낚시의 가장큰 이슈는 안흥권에서 출발한 공해상 침선낚시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암암리에 가끔 가던곳을 전문적으로 출항을 시작한이래 6~7척정도로 증가되고
공해상으로의 출조빈도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연근해의 씨알이나 마리수와는 다르게 짧은
시간동안에
대물과 쿨러 가득이라는 꿈을 이루게 하였던 곳입니다.
하지만 10월부터는 안좋은 기상과 출조후에도 좋은 결과를 올리지 못해
항간에서는 자원 고갈론 까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전형적인 가을의 바람과 폭풍주의보의 여운으로 정상적인 출조도 하지못했습니다.
각 선단에서는 포인트 개발에 많은 투자와 노력을 하고있는 것으로 보이며
정작 날씨가 안좋아 제대로 된 낚시 조차 못하니 결과는 조금더 지켜 보아야할 것 같습니다.
또한 올해남은 시즌에도 활황을 기대해 볼만하다고 생각됩니다.
침선이란 무엇인가?
▲ 침선의 모습이 이럴까요? 오래된 목선은 부서지고 잔해만 앙상할것 같습니다.
말그대로 과거에 철선(군함,화물선)이나 목선
(안강망어선,소형어선)등이 여러가지 사유로
바다에 가라앉아 시간이 지나면서 우럭을 비롯한 여러 어종의 군락지가 된곳입니다.
침선 낚시를 하는 지역의 바닥이 뻘로 형성되다보니 물고기의 습석상 은신과 서식을 하기위해
침몰된 배로 몰리게되고 사람의 손을 거치지 않았기에 대물이 존재한다고 보아야 할것입니다.
거의 붙박이로 보아도 될것같습니다.
하지만 침선낚시도 단점이 있어 이또한 무시하지 못하며
일기가 좋아야 하고 장거리 운항(왕복 6시간정도)으로 인한 피로 증대와
순수한 낚시 시간이 짧다는 문제가 있다고 할수 있을것입니다.
공해상이기에 안전 사고에 따른 대비 또한 생각해 보아야 할 부분이며
비용 또한 일반 연안 낚시 비용보다 2배 정도로 높으니 조과가 좋을때는 문제가 안되지만
조과가 안좋을때는 많은 실망을 느낄수 있을것으로 봅니다.
정작 침선 낚시를 처음 겪게 되면 지금껏 알고 게신 방법이나 채비,미끼을 적용시
참담한 결과를 느낄수가 있기에
침선 낚시를 가게 되더라도 사전에 많은 준비를 한후 임하시는 것이 좋으리라 생각 됩니다.
아래는 기본적인문제지만 점검 차원에서 기술하여 보았습니다.
예약)
침선 낚시의 인기가 대단해서인지..매니아 층이 형성된 것인지 한번 출조 하기가 힘듭니다.
미리 예약을 하시고 출조 준비를 함이 좋을듯합니다.
혼자보다는 일행 3~4명이 동승함이 무료함이나 어울림에 부담이 적으리라 생각됩니다.
낚시도구)
침선 낚시는 초보가 하기에는 무리가 따릅니다.
자세(얼레)는 눈총을 받을 수밖에 없으며 양축릴(장구통릴)보다도 전동릴 사용이
더 많을정도로 장비 부터가 다릅니다.
▲ D사의 전동릴
그만큼 신속한 동작이 필요하고 체력적인 면에서도
▲ S사의 전동릴
많은 부담이 된다고 보시면 될듯합니다.
미끼)
미꾸라지는 공통적으로 사용됩니다만 50cm이상급의 대물이 속출하는 침선에서는
크기가 작아 쭈꾸미를 머리 부분의 내장을 뺀후 전체 길이가 15cm정도의 작은 크기로
▲ 오징어를 물고있는 중급우럭
선별하여 20cm가 넘지 않는것이 적당한것으로 보입니다.
진대와 오징어 미끼도 가능 하지만 입질이 왕성한 곳에서는 대물용으로 쭈꾸미를 권장합니다.
간간이 나오는 지역에서는 미꾸라지와 기타 오징어,진대,꼴뚜기등을 준비 상태에 따라 사용하면 될 것 같습니다.
봉돌)
납추일경우 80호 정도로 통일합니다.
하지만 요즈음은 환경을 고려하여 쇠추로된 봉돌을(350gr:100호무게) 장려하고
▲ 환경추라할수있는 쇠추. 350gr정도입니다.
공해상의 침선 낚시를 하는 유선에서도 쇠추 사용을 공식화 하고 있으니 낚시점에서
구입함이 좋을 것 같습니다.
침선이나 인공어초 같은경우 밑걸림이 심하기 때문에 집중적으로 낚시를할경우 납추와
낚시줄로 인한 오염이 심할것으로 봅니다.
바다와 환경 오염을 생각할때 일반적인 연안 낚시에서도 쇠추를 권장하고 싶습니다.
낚시채비)
일반적으로 편대 채비는 인천채비와 안흥채비로 목줄과 편대형태차이로 나누어 지고 있습니다.
안흥,인천 채비를 침선에서 사용못한다는 것은 아닙니다만
침선의 밑걸림을 감안할 때 편대가없는 어초채비를 사용합니다.
낚시점에 기성품으로 1,000원/개당 판매하고 있습니다만 낚시바늘의 소모가 심하므로
낱바늘을 미리 준비해 가야 채비 수선의 시간을 단축할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삼각도래를 이용한 채비에서 가짓줄의 엉킴을 방지하고져 개선된 채비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침선채비는 침선출조를 하는 유선에도 그림으로 나와 있습니다만,
저와 제 주변의 조사님들이 자체 제작하여 사용하는 채비또한 우수하며
채비를 만들어 쓰는것보다는 현지에서 구입을 하고 여분으로 낚시만 묶어 사용하는것이
수월할것으로 봅니다.
멀미)
낚시 포인트 까지 이동 거리가 3시간이 넘습니다.
원거리이다보니 개인의 컨디션 조절과 멀미에 대한 대비가 철저하지 못하면 많은 비용에비해
결과는 빈약하고 암울한 기억으로 남을 듯 싶습니다.
침선낚시가 항상 쿨러를 채우는 것은 아니며 2~3마리의 낱마리 조과를 올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낚시방법)
일반 암초지대나 여밭과는 상당히 틀립니다.
수심 50~70m권의 뻘속에 배한척이 가라앉아 있다는 상상을 해 보싶시오…
침몰된 배가 철선(군함,화물선)일경우는 상당히 큰 범위로 포인트를 형성할것입니다.
과거 조기,홍어를 잡던 안강망 어선등이 침몰된 지역이라면 포인트 범위가 짧고 배가 부서져 있을수도 있기에 배의 형태와 크기는 바닥의 봉돌 감각으로 가늠하는 것이 좋을듯합니다.
또한 조류에 의해 포인트를 지나가는 시간이 짧기에 채비 투입을 승선 인원이 동시하고 우럭을 올린후 재투입할때까지 채비,미끼를 점검하고 재투입 되도록 해야 할것입니다.
다른 승선인원과 신속히 동일하게 움직여 줘야 엉킴 방지 및 조과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채비를 내린후 바닥을 확인한후 언제든지 2m이상을 순간적으로 올릴수 있는 자세를 취합니다.
바닥 상황에 따라 1m정도를 띄울수도 있지만 3초정도에 한번은 바닥을 확인해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어신이 오면 즉시 감아 올려 밑걸림을 방지 할수도 있지만 낚시 바늘을 3~4개 있는상태에서
고수들은 최소한 2마리 이상을 잡아 올리는 모험도 즐기더군요..
가끔 채비가 심하게 걸려 원줄 합사가 잘리는 비운을 맞이하기도 하지만….
바닥이 거칠때에는 봉돌을 띄우는 방법이 유효하고 대형 침선일경우는 1~2번의 흘림으로
높이를 감지하여 봉돌이 침선에 닿기 시작할 때 그이상을 감아 올려 밑걸림을 피할수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입질이 왕성할때는 침선에 근접할 때 입질이 오더군요…
채비수선)
침선 낚시의 특징중 하나가 잛은 시간에 집중적인 입질을 받는다는 것입니다.
그시간을 놓치면 빈작이라는 얘기입니다.
고수와 초보의 차이는 입수할때마다 입질을 받을 시간에 고수는 연속으로 채비를 내리지만,
초보는 채비교체 및 보수로 시간을 다 빼앗기고 있습니다.
이동중이라도 봉돌은 항상 교체가 가능하도록 6호 정도의 나이론사로 묶어두고,
낱바늘도 핀도래까지 채결하여 탈락된 낚시는 도래만 연결할수 있도록 준비를 하면
입수 횟수가 증가하고 분명히 조과또한 좋을것이라 생각됩니다.
지금까지 몇번의 침선 낚시를 경험하고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여 출조하였지만
당일 전체 조황이 안좋아 쿨러가득과 대물들의 축제는 경험하지 못했습니다.
기존의 침선 포인트에 새로운 우럭이 유입되거나 성장하는 개체수보다 낚시꾼에 의해
빠져나가는개체수가 많아서인지 조황이 안좋아 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안흥항의 낚시 유선을 하는 선주들은 꾸준히 치어 방류 를 하고 있고
환경을 생각하고 있으며 새로운 포인트 개발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므로
다른 지역보다는 어족 자원이 풍성할것이라 생각됩니다.
대물과 쿨러 가득의 목표를 세우고 침선 출조를 하는 분들은 준비를 철저히 하고
좋은 일기속에 이상적인 환경만 조성되면 기회를 맞을 확률이 분명히 침선에는 있습니다.
<퍼온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