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생활

스승의 주일에..

옥상사랑 2009. 5. 24. 21:42

지난주가 스승의 날주간이었는데 교회에서도 주일학교 모범교사들에게 표창을 하였습니다.

가족노래자랑의 행사관계로 사진을 찍고도 올리질 못했네요.

남을 가르킨다는것은 힘들고 어려운 일입니다.

 

주일학교 교사의 역할과 중요성은 더더욱 그렇습니다.

제가 처음 교회를 나간시기는 초등학교 4~5학년 정도인것으로 기억됩니다.

시골에서 살다가 이사와서 어렵게 살던시기에 동내친구의 권유로 교회라는곳을 가봤습니다. 

아버지께서 교회다니는것을 싫어하셨기에 몰래 잠시 다닌기억이...

그때 선생님게서 같은반 친구들을 데리고 창경원을 데리고 갔는데 그대가 처음으로

동물원이라는곳을 가보게 되었지요.

친구들과 어울리며 성경공부도 했지만 잘 모르고 재미로 다니다가 왜 그만다닌지 기억이 없습니다.

 

그렇게 저희가정에 복음의 씨앗이 뿌려지고 고등학교때까지 그냥지나다 다시 친구들의 권유로 교회에

출석해서 지금까지 신앙을 지키고 있을 뿐만아니라 온 가족이 하나님을 영접하여 즐거운 삶을 살고있지요.

 

복음의 씨앗이 뿌려지고 많은 시간이 지나서야 결실을 맺게되었지만 초등학교때 주일학교 선생님께서

나에게 보여주신 사랑을 잊지않고 있습니다.

그것이 주일학교의 선생님들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나타내는것이겠지요.

 

그동안 주위분들께 받은 많은 은혜를 이제는 조금이나마 나도 나누며 살아야하겠습니다.

 

 

 

 

 

 

 

 

 

 

 

열심으로 아이들을 가르키는 주일학교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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