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검다리 연휴의 한가함...
10월 3일 개천절로 추석을 쉬고 출근 후 공휴일...
집사람과 함께 견지낚시를 가기로 하고 서울에서 가까운곳을 검색하니
도장계곡이라는데가 있단다.
강원도 홍천까지 가는게 귀챦아 이번엔 도장계곡이라는델 가기로 했다.
대략 50km정도 떨어져 그리 멀지 않아 간단히 요기할것들을 꾸려 출발~~
도장계곡을 거의 와서 옆에 견지낚시하기 적당한 곳을 찾았다.
옆엔 다리가 있어 햇볕도 가릴 수 있을것 같고 작은 보가있어
그 밑엔 고기가 많을것 같은 예감^ ^
<주위를 둘러보며 한컷>
1시간 가량 낚시를 해보지만 도통 입질을 않는다.
눈에 보이는 작은 고기들... 우리가 싫은 모양이다.
간단히 라면을 끓려먹은 후 홍천으로 가기로 했다.
그곳엔 우리를 반겨주는 고기들이 있을거니... 흐 흐
자주 찾는 홍천유로펜션 근처 다리밑..
물이 많고 조용~~ 사람이 너무 없으니 적막하기까지 하다.
이제 서서히 채비를 챙겨본다...
어라~~ 시간이 많이흘렀건만 간간히 작은 입질 몇번하더니 그만...
한마리도 못잡았다. 이럴수가?
여기저기 다니며 견지줄을 풀었지만 없다. 한마리도 안보인다.
파르르 떨리는 손맛을 느끼진 못했으나, 날씨좋고 물에 담근 발에
시원한 느낌이 아직은 좋다, 홍천강의 물은 10월에도 춥진않다.
낚시대를 옆에두고 다슬기를 잡는다.
물속에 많이 있지만 크기가 작아 큰 놈들만 몇마리 잡고 집으로 go~ go~
차안에서 와이프는 이제 낚시말고 서울근교로 여행을 다니잖다.
손맛을 못봐 할말이 없다.
'가족'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추석 어떻게 보내셨어요? (0) | 2012.10.04 |
---|---|
가족들과 함꼐 떠난 여름휴가 (0) | 2012.08.09 |
하연아 축하해 (0) | 2012.02.13 |
가족사진 (0) | 2011.11.14 |
어머니 생신축하 (0) | 2011.11.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