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부터 옥상텃밭에 흙을 만들기 위해 산성토양을 중화시키기 위해 석회를 뿌리고, 2주 지나고 퇴비도 뿌렸으니 본격적인 텃밭농사를 시작해보자. 맨 먼저 심을것은 감자다. 종묘상에서 구입한 씨감자를 자르고 재를 뭍혀 상처를 아물게 2일정도 그늘에 말렸다. 이때 바이러스 감염을 막기위해 칼은 뜨거운 물로 소독하면서 조심스레 잘랐으니 잘 자라겠지?
옥상텃밭에서 토심이 20cm가 넘는곳을 골라 심기시작했는데 조금 우려되는것은 햇볕이 한나절밖에 안들와 잘 자랄지는 쬐끔 걱정된다. 하지만 다른 조건들을 잘 마춰 풍작을 기대해보자
아래 사진에는 사이짓기로 감자옆에 잎채소류(상추등)를 심을 생각이다.
작은 땅에 최대한 수확을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해봐야지 ㅎ ㅎ
아래 사진엔 잠자와 강낭콩같은 콩류를 심을 생각이다. 땅밑엔 감자가 크고, 위쪽엔 콩이 크는걸 한눈에 볼 수 있겠지? 모두가 사이좋게 잘 크길 바랄게..
햇볕이 잘드는곳엔 5월초쯤 늦서리를 피해 방울토마토와 가지, 고추같은 열대성작물을 심을 생각이다.
작년엔 성격이 급해 미리심었더니 냉해를 입어 한동안 크질못해 걱정했기에 이번에 조금 느긋한 마음으로 즐기며 심을 생각이다. 텃밭에 먹거리만 있으면 서운하니 허브류의 곷들도 조금씩 심는것은 어떨까?
옥상텃밭에서 먹고, 보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야 진정한 패션의 완성? ㅎ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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