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집에 태양광 발전기를 설치하려면 넓은 공간이 필요했는데요.
노원구가 에어컨 실외기처럼 쉽게 설치할 수 있는 미니 태양광 발전기 보급에 나서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리포트]
노원구청사 6층에 설치된 태양광 모듈.
기존 태양광 발전기와는 달리 작은 발전기 38대가 연달아 설치돼 있습니다.
1대 당 250W급 발전기로 냉장고를 한 달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기를 생산합니다.
여기서 생산된 전기는 구청 6층 내부 컴퓨터 70대와 전등 100대 전력에 사용됩니다.
노원구는 미니 태양광 발전기를 시범 설치하고 각 가정에 보급한다는 계획입니다.
지역 특성상 주택 전체의 82%를 차지할 정도로 아파트가 많고 대부분 남향으로 설치가 용이하기 때문입니다.
인터뷰-송창규 녹색환경과 팀장
(각 가정에 보급하기 전에 우선 미니 태양광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먼저 검증하고 주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4인 가구 평균 월간 전기 사용량은 312Kwh.
미니 태양광 발전기를 설치할 경우 24kwh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자막-연간 전기료 10만원 이상 절감
이를 연간으로 따지면 10만원 이상의 전기료 절감 효과를 가져 올 수 있습니다.
게다가 아파트 베란다에 에어컨 실외기처럼 간단히 설치할 수 있는 것도 장점입니다.
구는 또 다음 달 말까지 구청 주차장에 30kw급 노원 햇빛과 바람 발전소를 협동조합 형태로 건립한다는 계획입니다.
촬영/편집 이승목 기자
연간 수입은 1천300만 원으로 조합원 배당 외에 저소득층에도 지원할 예정입니다.
티브로드 뉴스 이재원입니다.
[출처] 노원구, 미니 태양광 발전기 설치_티브로드서울|작성자 tbroad 서울보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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