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필요에 따라 나무와 풀을 베고 땅을 파서 시멘트로 튼튼히 건물을 지어 편안하게 지내기위해
자연을 훼손하고 미안함을 모르고 지내왔다.
자연에게 큰 상처를 입히고 너무도 자연스레 지내온것이다.
어느순간 자연에게 미안함이 몰려온다.
어떻게 자연에게 보답하고 돌려줄수 있을까?
무심코 버려진 옥상에 생명을 불어넣는 일을 하자고 결심했다.
내가 먼저 시작하고 이웃에게 권면하여 함께하면 언젠가는 모두가 함께 할수 있을거라는 신념으로...
나무와 꽃을 심고 작은 텃밭을 만들어 친근한 옥상으로 만들고 보여주기로 결심하고 만든 해피하우스 옥상정원텃밭
이제 내 삶을 바꿔놓은 귀중한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고, 자연이 자연스레 찾아와 맑은 미소를 주는 곳이다
살포시 꽃씨가 날아와 환하게 핀 꽃들~~
작으면 작을수록 더 아름다운 꽃과 이름모를 풀들이 하나 둘씩 찾아와 인사한다.
텃밭엔 쪽파와 상추가 무럭무럭자라고 있고~~
새가 날라와 지저귀는 소릴를 듣노라면 산속에 온 느낌을 받을때도 있고,
갖은 야채를 수확할때 쯤이면 풍요로운 농부의 맘도 느끼게 한다.
도심에서의 전원생활!!
옥상을 통해 가능한 일이다.
삶을 풍요롭게 해주는 옥상이 있어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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