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농업 교육현장 스케치

서울대에서 빗물특강과 마이가든 견학하다

옥상사랑 2013. 11. 2. 14:37

15주간으로 진행중인 노원생태도시농부학교에서 서울대학교에 찾아가서 빗물에 대한 특강을 듣고, 공대생들이 경작하고있는

옥상텃밭과 정원을 견학하였습니다.

 

하늘의 축복인 빗물이 그동안은 빨리 배출되도록하는 정책을 시행했다면, 앞으론 적절하게 모아서 다양한 용도로 활용하는

자원의 개념으로 생각이 바뀌고 있습니다.

오래전부터 서울대학교 한무영교수님과 빗물학회에서는 빗물을 자원으로 인식시키는 노력을 하고 계섰는데, 올해초부터

도시농업단체와 연계되서 시민들에게 빗물을 알리는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도시농부학교의 커리큘럼을 짤때부터 빗물을 비중있게 다루기 위해 서울대 견학을 계획했고 이번에 실행한거지요.

 

 

비가 오는 와중에도 현장견학을 위해 수고하신 김현우연구원과 강의를 해주신 박사님께 깊은 감사를 전합니다.

200여개가 넘는 서울대학교 건물에서 첫번째로 옥상에 푸른옷을 입히기 시작했으니 남은건물 모두 텃밭이든

정원이든 자연과 인간이 더블어 잘 살 수 있는 환경으로 만드는데 모두 노력했으면 좋겠습니다. 

 

   
   

 

시설좋은 세미나실에서 강의를 들으니 기분이 좋으시죠^*^

학창시절로 돌아간 기분이실 겁니다.

 

서울대학교의 견학을 허락해주신 한무영교수님과 연구원님들 고맙습니다.

노원구청에서 차량을 제공해주셔서 모두 편하게 다녀왔습니다.

구청장님과 직원분들께 깊은 감사를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