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일문화관 개관" 축하공연

"4050통기타방"이 입소문을 통하여 도봉구에서 노원구까지 그 명성이 알려져 하계1차 청구아파트에서 주민편의 시설인 "청일문화관 개관"기념 공연에 초청되어 통기타위주로 작은 음악회가 열렸습니다.   하계청구1차아파트는 서울온천 바로 뒷쪽에 있는 706세대(32평 단일평)로 단지 전체가 온화하고 따뜻한 정이 흐르는 마을이랍니다.   오늘 공연을 위해 방장님을 비롯한 doyagol님과 오뚜기님, 여섯소리님, 파도님, 디너커피님과 조금늦게 도착하신 신현준님과 제가(라피네) 공연에 참석하였답니다.       관리실 입구에는 주민들이 편히 쉬면서 커피를 마시며 담소를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공간이 마련되어 있고,  입주자대표회의실로 사용하던 공간을 독서실로 만들어 어린이나, 주부들이 언제든지 책을 빌려 볼수 있도록 사랑방 역할의 공간으로도 활용되고있지요. 부녀회에서는 수익사업을 통한 기금을 조성하여 신간서적을 꾸준히 구입하고 있답니다.     전에는 관리실 지하공간이 창고로 사용하던것을 예쁘게 인테리어를 하여 이렇게 공연장도 만들어 공연도 하고, 영화도 보는 다용도의 주민편의시설을 개관한 것입니다. 그 이름을 "청일문화관"이라고  하지요.   그 개관 공연에 초청된 "4050통기타방"의 공연을 보시지요~~     오늘 공연은 장소가 협소하여 마이크없이 육성으로 공연이 진행되었습니다. 음향시설 없이 공연한다는것이 어렵지만 모두가 열심히 경청하고 또 많은 박수덕분에 공연자들도 신이나서 목청껏 노래를 부르고 기타를 치고~~      약 5~60분정도의 주민이 참석하여 "4050통기타방"의 공연을 관람하고 계십니다. 사회자가 퀴즈를 냈는데 정답을 맞춘 주민에게 선물을 주는 분이 이곳 동대표총무로 계시는 "청일삐에로" 님입니다.  "청일삐에로"님께서 각설이 분장을 하고 흥을 한껏 돗구셨는데 사진찍는것을 깜빡~~ 죄송...      약 1시간 이상을 육성으로 노래를 부르시는 공연자들과 어린이가 춤을 추고있네요. 모두가 신이났습니다.......     "오뚜기"님께서는 생업도 마다하시고 공연에 참석하셔서 열심히 연주해주시고 먼저 자리를 뜨셨지요.. "오뚜기"님의 열정에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신현준"님의 멋진 클레식을 연주하시니 여기저기에서 "앵콜"요청으로 한곡 더~~     오늘 생일이 있어 모두 축하하는 자리가 있었습니다. 관리실에 근무하시는 미모의 실장님~~~ "생일 축하합니다"~~~ 모두가 한목소리로 합창을 하였지요...   "청일문화관"은  공연장 2곳과 동호회방이 마련되어있습니다. 아담한 크기의 공간을 효율적인 배열로 멋지게 만든 이곳 하계1차청구아파트가 부럽네요..     이 아파트의 또다른 자랑거리가 노원구청에서 만들어준 "앵무새어린이 공원"이 있지요... 어린이들이 마음놓고 놀수있는 공간과 동시에 공연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어있는 곳입니다. 날씨가 좋으면 이곳에서 "4050통기타방"의 멋진 야외 공연은 어떨런지요^^     기왕 오신김에 "청구식물원"도 구경하고 가자고요~~ 단지 외곽에 비닐하우스로 마련된 식물원입니다. 규모는 아담하지만 그 안에 들어가면 정글입니다. 예쁜 꽃들과 화초가 가득하고 새장에는 앵무새도 있고, 수족관에는 물고기들이 평화롭게 살고있는 곳~    우리도 이런아파트에서 이웃들과 오손도손 살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