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평안하신지요?
2010년이 시작되자마자 눈과 추위때문에 허둥대다보니 벌써 1월의 중반이 훌쩍 지나버렸네요.
저는 직원가족들과 함께 스키장을 다녀왔습니다. 1박일정으로 떠났는데 눈이많와서 교통여건이
안좋아 부득이 하루를 더 있다가 왔습니다.
전에 다니던 직장때부터 계속 이어오는 전통인데 한해를 열심히 일하고 년초엔 가족들과 함께
스키도 타며 평소의 일상에서 벗어나 그냥 즐기다 돌아오는것이지요.
비용은 좀 들지만 직원들의 만족도도 높고 일이 바쁠때도 자발적으로 업무를 처리해주니 더 좋은것 같습니다.
일이란것이 바쁠땐 바쁘지만 일이없을때도 많이있어 마음의 평정심을 유지하는것이 필요한것 같습니다.
우리 시온의빛교회도 하계동으로 이전한지 1년이 가까워지는것 같습니다.
작년 이맘때 인테리어를 하고 있는 현장에와서 하나 둘,,, 아름다운 교회의 모습이 만들어질때 가슴이 벅차고
기쁜 마음이 들었습니다.
입당감사예배를 시작으로 지난 한해는 축제분위기로 즐거움이 계속된 해였던것 같았습니다.
보이지 않는곳에서 수고하시는 많은분들이 계셨기에 편안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예배를 드렸지요.
올해부턴 남자구역예배가 시작된다고 합니다.
교회에서 조금은 도외시되었던 남성들에게 교육과 봉사등 모이기를 힘쓰는 계기를 만들고자
6개 지역으로 또 연령층에 따라 1,2부로 나누어 구역장을 세워 체계를 만드는 일이 시작되었습니다.
전에도 제가 속한 교구에선 남자구역예배를 드렸는데 신앙생활에 많은 도움이 되었는데 이제 그 구역예배가
시작된다고하니 반갑네요.
바쁜시간을 쪼개어 함께 예배드리고 교류하다보면 신앙에도 도움이 될 뿐만아니라 서로를 알기에 좋은것 같습니다.
우리교회에는 자발적으로 오시는 새신자가 많이 있습니다.
우리 모두 새로운 분이 오시면 서로가 먼저 인사하고 따뜻하게 맞이하여 그분들이 교회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가 필요합니다. 새신자에 대한 직분을 맞은분 뿐만 아니라 온 교인들이 관심갖고 대할때 우리교회가
부흥 발전될수 있는것 아닐까요?
월요일 아침, 차한잔 마시며 보고픈 님들을 그리워하며 이메일을 보냅니다.
즐거운 한주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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