땀을 흘리고 무엇인가를 한다는것....
이는 가치있는 일이다.
"도시농부"라는 말이 이제 자연스러운 단어가 되었다.
작은 공간이라도 흙을 일궈 채소를 가꿔 먹는 일들이 도심 곳곳에서도 쉽게 볼수 있다.
너무 각박하고 빠르게 지나고 있는 이 시대를 거슬러 조금 천천히 쉬었다 가는것도
행복하게 사는 방법은 아닐까?
생태텃밭 교육의 일환으로 밭 만들기 실습시간...
풀이 우거진 공간을 밭으로 만드는 시간이다.
몇분이 함께 삽과 갈퀴로 흙을 엎는다.
안해 본 삽질이라 땀이 범벅이되지만 여럿이 함께하니 즐겁다.
얼마의 시간이 흘럿을까...
서서히 밭의 형태가 생기고 이랑과 고랑을 만드니 완벽한 모양의 밭이 되었다.
예전에도 밭이였던것 같은데 관리를 안해서 다시 잡초가 무성히 자라게 되었는데
다시 땅에 관심을 갖고 꾸미니 예쁜 밭으로 탄생...
이곳에 어떤 채소가 심어질 것일까? 기대된다.
유기농(?)으로 재배되려나....
도심속 텃밭에서 나온 채소를 가꿀 생각하니 기분이 좋다.
자연과 함께 한다는건 기분좋은 일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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