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0일 영농일지를 쓴지 3주차...
노원에코센타를 온지도 4번째인데 보면 볼수록 정감이 가는 곳이다.
편안함이 느껴지는곳으로 시간이 되면 가끔씩와서 커피도 한잔하면 좋을곳인것 같다.
마당 주변에 펭균이 보여 가봤다.
기후변화로 인해 펭귄이 죽어간다는 내용니것 같은데 시간관계상 읽지는 못하고 사진한장 찍는다.
다음번엔 천천히 다 읽어보리라~~
오늘 온 목적이 주머니텃밭에서 자라고 있는 채소들을 관찰하는 것이니 만큼 찬찬히 들여다 본다.
정말 잘 크고있다. 배추는 이제 주머니가 좁다고 아우성이다. 한놈은 꼭 시집을 보내야할것 같은데~~ 어디로 보내지?
상추와 청갓도 잘 자라고 있다.
좀더 자라면 속아서 튼튼하게 키워야 할텐데....
상추엔 삼겹살이 적격인데 키우기만 할거유~~
모종을 키우고 있는걸 봐선 영토를 확장할 모양인데 어디에 심으실지?
주말농장의 전형적인 아름다운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되었다.
아빠와 아들...
배추벌래를 잡는모양이다.
주말농장에서 볼 수 있는 행복.....이게 행복이다.
사랑을 나누고 행복을 전할 수 있는 공간이 주말농장이고, 그게 안되면 옥상에라도 작은 텃밭을 가꿔보자.
나비와 벌이 찾아오듯이 웃음과 행복도 우리곁으로 올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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