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틀밭을 만들다.

서울도시농업네트워크 실습장으로 활용 할 텃밭을 꾸미고 있다.

지난달부터 조성하기 시작한 텃밭에 배추와 무를 심고 가꾸고 있는데 그 옆에 피죽나무껍질로 틀밭을 만들기로 한것이다.

틀밭을 만드는 목적은 흙속의 미생물들을 통해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경운을 하지 않고 자연그대로의 상태를 유지하기 위함이다.

만들어진 틀밭은 비가 와도 흙이 쓸려내려가지 않고, 풀을베서 두껍게 멀칭을 함으로써 수분증발을 막아 미생물들이 잘 살수 있도록

해서 농약과 잡초제거를 하지 않고도 농사를 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는 것이다. 

 

먼저 나무를 4각형으로 세우고 그 속에 흙을 적당히 넣고  풀이나 거름을 넣고 물을 주어 썩힌다. 

물기가 많은 땅은 부드러워지고 미생물이 살 수 있는 환경이 되니까~~  

 

 

이렇게 만든 텃밭에 배추모종을 심었다.

어느것이 도시농업에 적합할지 관찰해 보자

<기존방식>                                                                                 <틀밭방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