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집엘 가면 먼저 옥상엘 올라간다.
그곳에서 자라고있는 싱싱한 채소들을 구경하기 위해....
오래된 다가구주택이지만 어머니가 정성스레 가꾸고 있는 옥상텃밭엔 없는게 없다.
상추와 고추, 파와 예쁜 꽃들까지 수시로 음식물쓰레기를 흙속에 묻어 거름을 만들어
그속엔 지렁이가 많이있다. 그 지렁이가 활동하면서 좋은 흙을 만들어주니 자연스레
작물들이 싱싱하고 탐스럽게 주인을 맞이하는건 아닐까?
교회분들과 어울려 즐겁게 사시면서 옥상을 이용해 텃밭을 만들어 가꾸는 재미...
그게 바로 행복하게 사시는 모습에 기분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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