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이 접여들면서 한여름의 뜨거운 더위를 느끼게 합니다.
봄은 벌써 멀리 떠난듯 한여름의 뙤약볓이 대지를 내리쬐고 있군요.
지난주부터 오후 4시에 모이기로 해서 오전때보다는 몇분이 더 오셨군요. 반갑습니다.
특히 꼬마농부들이 함께 할 수 있어 더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어른들보다 더 열심히 그리고 애정을 갖고 작물을 키우는 모습을 보면서 이곳이 어른들을 위한 놀이터가 아니라 아이들이
놀며 체험할 수 있는 텃밭임을 새삼 느끼게 합니다.
한참 작업하는 분들에게 수박먹자고 꼬드겨 기념사진 한장 찍습니다.
모~~두 화이팅!!
고추를 손보고 있는 분들과~~
토마토 지주대에 끊을 묶고있는 태균님과 꼬마농부....
깨잎 수확에 삼매경에 빠지신 엄마농부
조용히 각자 알아서 일을 하고 계시는군요.
조금있음 장마가 시작될텐데 상추는 퇴장할 거고, 뭘 심어야 하나?
미리부터 작전을 짜놔야 끊이없이 수확의 기쁨을 누릴텐데~~
잘 크고있는 양상추의 모습입니다.
결구가 잘되야 할텐데~~~
이렇게 1시간 정도 일하고 1시간은 정겨운 예기로 꽃을 피우는 이곳은 노원구에 있는 하계텃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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